(사진=박지민 인스타그램) 여성 가수들이 잇따라 성희롱에 대한 선전포고를 하고 있다.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진솔에 이어 박지민까지 SNS 상 성희롱에 대한 불편함을 내비치고 있다. 지난 13일 박지민(23)이 SNS를 통해 "어떤 모습이라 해도 신경쓰지 말고 당신을 사랑하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SNS 상에서 불거진 자신을 향한 성희롱 발언들을 두고 강경한 태도를 보인 행보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관련해 박지민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신체 특징을 언급한 성희롱 댓글들을 고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성희롱 글을 쓴 분들 모두 신고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성희롱과의 전면전에 나선 여성 연예인이 박지민 뿐만은 아니다. 지난달 25일에는 에이프릴 진솔(19)이 SNS를 통해 "짧은 의상이나 달라붙는 의상을 입었을때 일부러 느리게 재생시켜 만든 짤(영상)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성희롱성 게시물들에 대한 불쾌감을 내비쳤다. 이후 그의 해당 발언을 비꼬는 네티즌들의 2차 가해에 대해서도 일일히 댓글을 달며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에이프릴 진솔→박지민, "안 참아"…나이 불문 性 대상화 선전포고

박지민 SNS 의미심장 포스팅

김현 기자 승인 2020.01.14 16:32 의견 0
(사진=박지민 인스타그램)


여성 가수들이 잇따라 성희롱에 대한 선전포고를 하고 있다.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진솔에 이어 박지민까지 SNS 상 성희롱에 대한 불편함을 내비치고 있다.

지난 13일 박지민(23)이 SNS를 통해 "어떤 모습이라 해도 신경쓰지 말고 당신을 사랑하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SNS 상에서 불거진 자신을 향한 성희롱 발언들을 두고 강경한 태도를 보인 행보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관련해 박지민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신체 특징을 언급한 성희롱 댓글들을 고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성희롱 글을 쓴 분들 모두 신고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성희롱과의 전면전에 나선 여성 연예인이 박지민 뿐만은 아니다. 지난달 25일에는 에이프릴 진솔(19)이 SNS를 통해 "짧은 의상이나 달라붙는 의상을 입었을때 일부러 느리게 재생시켜 만든 짤(영상)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성희롱성 게시물들에 대한 불쾌감을 내비쳤다. 이후 그의 해당 발언을 비꼬는 네티즌들의 2차 가해에 대해서도 일일히 댓글을 달며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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