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부부의 세계’ 촬영 중 상대 배우 박해준과 함께 촬영한 몸싸움 장면에 대해 회상했다.   JTBC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주인공 김희애, 박해준이 24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이날 간담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사진=JTBC 공식유튜브 캡처) 이 자리에서 김희애는 6회에 방영됐던 박해준(이태오 역)과 몸싸움 장면을 회상했다. 해당 장면은 극중 지선우(김희애)가 이태오의 외도를 확인하고 언쟁을 벌이던 중 몸싸움까지 이어졌다. 이태오의 폭력에 지선우가 다치는 장면이었다. 당시 김희애는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연기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희애는 “기사에도 그렇게(직접 연기한 것으로) 나왔지만, 사실 주위에서 많이 도와준 장면이다. 나 혼자서는 할 수 없었을 장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6회의 그 장면은 개인적으로 나의 ‘베스트3’ 장면 중 하나다. 다른 장면은 지선우가 아들을 호수로 데려가서 몹쓸 짓을 한 장면이다. 그 장면 촬영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그리고 오는 12회에서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에서 많이 빠져 들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부부의 세계’는 오늘(24일) 밤 10시 9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부부의 세계’ 김희애 “이태오와 몸싸움 장면, 직접 했지만 도움 많이 받아”

'부부의 세계' 김희애-박해준, 온라인 기자간담회 참석

박진희 기자 승인 2020.04.24 14:29 의견 0

배우 김희애가 ‘부부의 세계’ 촬영 중 상대 배우 박해준과 함께 촬영한 몸싸움 장면에 대해 회상했다.  

JTBC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주인공 김희애, 박해준이 24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이날 간담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사진=JTBC 공식유튜브 캡처)

이 자리에서 김희애는 6회에 방영됐던 박해준(이태오 역)과 몸싸움 장면을 회상했다. 해당 장면은 극중 지선우(김희애)가 이태오의 외도를 확인하고 언쟁을 벌이던 중 몸싸움까지 이어졌다. 이태오의 폭력에 지선우가 다치는 장면이었다. 당시 김희애는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연기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희애는 “기사에도 그렇게(직접 연기한 것으로) 나왔지만, 사실 주위에서 많이 도와준 장면이다. 나 혼자서는 할 수 없었을 장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6회의 그 장면은 개인적으로 나의 ‘베스트3’ 장면 중 하나다. 다른 장면은 지선우가 아들을 호수로 데려가서 몹쓸 짓을 한 장면이다. 그 장면 촬영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그리고 오는 12회에서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에서 많이 빠져 들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부부의 세계’는 오늘(24일) 밤 10시 9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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