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신규 확진자 38명 가운데 37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특히 경기·인천지역 교회 관련 확진자가 속속 보고되고 있어 교화발 전파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3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1541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환자 가운데 지역 발생은 37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명이다. 감염경로는 지역사회 감염이 36명, 해외유입이 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4명, 인천 8명 등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총 272명이다.  6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신규확진 38명 발생…37명이 수도권 '비상'

김미라 기자 승인 2020.06.02 11:24 의견 0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신규 확진자 38명 가운데 37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특히 경기·인천지역 교회 관련 확진자가 속속 보고되고 있어 교화발 전파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3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1541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환자 가운데 지역 발생은 37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명이다. 감염경로는 지역사회 감염이 36명, 해외유입이 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4명, 인천 8명 등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총 272명이다. 

6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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