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J유화 SNS 캡처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 BJ 유화가 연인 관계였던 BJ 짭구와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유화는 전날(22일) 자신의 개인 방송국 공지에 "며칠 전 짭구와 있었던 일에 대해 충격 받으신 팬분들께 영상이 아닌 글로 해명하게 되어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유화는 "그날 발생한 일에 대해서 너무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경황이 없어 두서없이 적다 보니 당시 글을 보신 분들 입장에선 당연히 불편하다고 느끼셨을 텐데 이 부분 정말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그분과 대화를 통해 법적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저의 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앞으로 연인관계는 깔끔하게 정리하기로 했다"며 "방송을 복귀했을 때 그분과 발생한 일에 대해 언급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실상 짭구와 관계에 대해 정리를 했다고 선언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상처 부위도 치유되고 있고,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셔서 심적으로도 회복되고 있다"며 "너무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유화와 짭구는 그동안 사생활 폭로 및 데이트 폭력 논란 등으로 다사다난한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10일 아프리카TV 방송국에 "짭구 그 사람이랑 다시는 엮일 일 없어요. 죽기 싫어요"라는 글과 함께 폭행당한 흔적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데이트 폭행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잇따랐다.
지난 4월에는 유화가 짭구로부터 관계 영상 유포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이 같은 사생활 폭로전도 마침내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