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천장 높이는 증시, 다음주 유망 업종은?

한주간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고점을 뚫은 국내 증시가 내주에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과 상호 관세 유예 만료를 앞두고 무역 불확실성이 증가하겠지만 상법 개정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과 중국 감산 관련 업종들의 수익성 개선이 랠리 흐름에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4일 황준호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법 개정안 통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소가 해소되는 점은 한국 증시에 호재"라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추가 유입될 수 있는 점은 증시에 단기적으로도 상승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

산업

생활경제

"ESG는 필수"…K-제약바이오, 지속가능경영으로 체질개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잇달아 발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통한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주요 상장사에 이어 중견 제약사들도 각 사 특성에 맞는 ESG전략을 구축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 ESG 경영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함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단 구상이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회사는 2023년부터 ESG 분야의 경영 활동과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

문화+

[인터뷰] 윤경일 스타벅스 스토어디자인팀 팀장 “스타벅스는 관계의 장”

“스타벅스는 단순하게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뛰어넘어 고객이 관계를 맺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브랜드입니다. 오늘날 스타벅스 고객들은 매장에서 다양한 관계를 맺고 있고 그만큼 고객이 브랜드에 바라는 경험도 다양화됐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을 디자인하면서 늘 목표로 삼는 것은 매장을 찾은 모든 고객이 각자의 기준에서 ‘좋은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윤경일 스타벅스 스토어디자인팀 팀장의 말이다. 윤 팀장은 지난 2008년 스타벅스에 입사한 뒤부터 현재까지 줄곧 스타벅스 매장 설계와 콘셉트 개발을 이끌고 있다. 그가 입사할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