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12조원 소비쿠폰 뿌리는데...카드업계는 '역마진' 우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정부가 카드사들에 소상공인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요청하면, 카드업계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카드업계는 수년간 수수료율 인하를 반복해온 데다, 과거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비용 부담을 떠올리면 '역마진'이 날 수 있다는 입장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카드업계와의 실무회의에서 소비쿠폰 결제 시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해달라고 요청했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카드사에 상생을 위한 협조를 요청한 것이다. 하지만 카드업계는 가맹점 수수

산업

생활경제

신약 개발 자회사 활약에…제약업계 함박웃음

국내 제약사에서 파생된 신약 개발 전문 자회사들의 R&D 성과가 연이어 나오면서 자회사를 통해 R&D역량은 강화하고 부담은 줄이는 전략이 적중하고 있다는 평가다.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의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 유노비아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GLP-1 RA계열 비만·당뇨 경구용 신약후보물질 ‘ID110521156’의 임상 1상 중간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0mg 투여군에서 4주 동안 체중 감소가 평균 6.9%, 최대 11.9%로 나타났다. 기존의 GLP-1 RA 계열 약물 대비 위장 관계

문화+

[BTS News] 방탄소년단 뷔, 호날두 메시에 밀렸지만 ER 20.6%

방탄소년단(BTS) 뷔가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스타’ 자리를 지키며 글로벌 슈퍼스타의 존재감을 빛냈다.인플루언서 분석업체 하이프오디터에 따르면 뷔는 인스타그램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톱 1000’ 3위에 올랐다. 1위는 호날두, 2위는 메시로 스포츠 스타들이며, 뷔는 3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연예인 스타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뮤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전역 후 별다른 음악활동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팝스타로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현재 뷔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6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