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계엄일 전산장애'...업비트·빗썸 35억 배상

업비트는 비상계엄 선포 당일 발생한 가상자산거래소 전산장애와 관련, 투자자들에게 31억원 가량 배상키로 했다. 지난 5년간 발생한 전산장애 배상액 중 최대 규모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지난해 12월 3일 발생한 전산장애와 관련, 596건에 총 31억4459만8156원을 배상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전산장애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가상자산이용자들의 패닉셀 등 트래픽이 일시에 몰리면서 발생했다. 같은 날 빗썸 또한 비상계엄으로 약 60분간 서비스 장애를

산업

생활경제

[이슈] '남매 전쟁'에 뛰어든 한화 3男…아워홈 경영권 향배 '촉각'

범LG가 국내 2위 단체 급식 업체 ‘아워홈’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 구본성 전 부회장 등 4남매가 경영권을 다투던 ‘남매 전쟁’에 한화그룹이 뛰어들면서, 갈등에 꾸준히 불을 지피던 복잡한 지분 구조도 정리될 전망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아워홈 기업가치를 약 1조5000억원으로 평가하고 지분 완전 인수를 추진 중이다. 현재 아워홈 지분은 구본성 전 부회장(지분율 38.56%)과 구미현 회장(19.28%), 구지은 전 부회장(20.67%), 차녀 구명진 씨(19.6%)가 나눠서 보유하고 있다. 한화그룹

문화+

[BTS News] 방탄소년단 뷔, 파리에서 특별한 순간 포착

방탄소년단(BTS) 뷔의 새로운 포토북 Rêvé(꿈)이 예약판매부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뷔가 지난 2023년 파리에서 촬영한 포토북 Rêvé이 발매된다. ‘파리에서 도착한 V의 꿈결 같은 순간 Rêvé’라는 주제의 화보집은 파리에서 뷔의 자유롭고 특별한 순간을 고스란히 담았다. 화보집은 포스트 카드 형태로 구성된다. 매번 발매하는 화보집마다 뷔는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을 담아 감각적이고 신선한 센스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포토북의 비주얼라이저에서 뷔는 시크한 카리스마와 부드럽고 세련된 분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