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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캐피탈, 대만서 대규모 신디케이트론..."조달처 다변화"
메리츠캐피탈이 해외에서 대규모 신디케이트론 조달에 성공했다. 여신업계에서 해외 신용등급 없이 국내 신용도만으로 성공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6일 메리츠캐피탈(대표이사 사장 권태길)은 대만계 시노팩은행, 타이신은행 및 홍콩계 대주단 등으로부터 최대 미화 1억5000만달러(한화 약 2175여억원)의 신디케이트론 도입 약정을
박민선 기자
2025.02.06 11:22
카드
치열해진 해외시장 경쟁...카드사 승자는?
국내 신용카드사들의 소매판매 수익성이 21년만에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지난 2003년 신용카드 대란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2년 연속 내구재·준내구재·비내구재 모두 뒷걸음질쳤다.이런 가운데 카드사들은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알짜카드를 단종시키고 무이자 할부를 조여매는 한편, 지갑이 두둑한 '해외 여행객'들을 타깃으로 한 특
황보람 기자
2025.01.30 08:00
카드
"좀 늦었지만"... 애플페이 노리는 카드사들
신한카드 가맹점에서도 이르면 2월부터 애플페이를 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삼성과 현대카드에 쫓기는 신한카드 입장에선 애플페이가 신의 한수가 될 지 관심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한카드는 부가가치통신사업자(VAN사)와 애플페이 연동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시스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밀유지 조항에
황보람 기자
2025.01.10 12:30
카드
롯데카드, 힐튼-아멕스 PLCC 2종 출시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Hilton)과 국제 브랜드 신용카드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와 함께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로열티 프로그램인 ‘힐튼 아너스(Hilton Honors)’를
홍승훈 기자
2025.01.07 10:46
카드
NH농협카드 이민경 첫 여성 CEO "미래 고객 확보에 주력"
NH농협카드는 신임 사장으로 이민경 농협은행 부행장(사진)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이민경 신임 사장은 NH농협은행 WM사업부장,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자산관리에 탁월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아 NH농협카드 최초의 여성 CEO로 발탁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NH농협카드 신임 사장은
홍승훈 기자
2025.01.06 10:36
카드
'카드업계 혹한기'...무이자할부, 무조건카드 사라진다
2025년 카드업계 혹한기가 시작됐다.알짜카드 폐지에 이어 최근 재개됐던 '장기 무이자 할부' 및 '무조건 카드' 혜택도 축소되는 분위기다. 제주항공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에 들어가면서 그나마 소비를 견인했던 '해외 여행' 관련 마케팅에도 과감히 나서기 어려운 상황. 이에 더해 카드사 수장 교체까지 더해지며 당분간 경영 전략
황보람 기자
2025.01.02 14:36
카드
연회비 비싸도 OK...'프리미엄' 카드 인기
수수료 인하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카드업계가 2025년 '프리미엄' 카드를 승부수로 띄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로 카드사들은 연회비가 10만원 이상인 프리미엄 카드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27일 국내 신용카드 분석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2024년 올해의 신규카드 톱3로 '현대카드 M', '신한카드 처음', '하나카드
황보람 기자
2024.12.27 12:28
카드
'BC카드는 달랐다'...최원석 사장 3연임 '안정' 택했다
'혁신'을 키워드로 카드사 수장들이 줄줄이 교체되는 가운데 BC카드는 최원석 현 사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 '안정적 리더십'을 택했다. 내년 초로 미뤄진 '케이뱅크 상장' 미션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인사라는 게 안팎의 평가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BC카드는 지난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대표에
황보람 기자
2024.12.19 15:53
카드
쪼그라드는 카드업계...'대부업체 전락' 자조도
정부의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인하 방침에 카드사 노조가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노조 측은 금융당국의 카드사 비용절감 압박은 카드 노동자의 삶을 담보로 한 포퓰리즘이라며 집단 행동을 예고했다.19일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등은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위원회는 내수 부진 장기화를 해결할 실질적 대책 마련은 포
황보람 기자
2024.12.19 15:00
카드
'계엄 유탄' 카드업계, 논의조차 못하고 가맹점 수수료 '또' 인하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으로 카드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업계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카드 가맹점 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이 논의의 여지 없이 '인하'로 결정된 것이다. '불황 속 계엄'이라는 폭탄을 맞은 금융당국으로선 '민생 회복'에 총력전을 펼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리며 '수수료율 인하'를 전격 결정한 것으로 보
황보람 기자
2024.12.17 16:53
카드
카드사들 '무이자 할부' 늘리는 이유
"신용 카드 없애려다, 무이자 할부 쏠쏠해서 계속 씁니다."꽁꽁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려는 카드사들의 서비스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자취를 감췄던 '무이자 할부'가 속속 부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혜택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카드 등 국내
황보람 기자
2024.12.13 13:13
카드
먹구름 낀 카드업계...금융당국 "건전성·유동성 관리 필수"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금리 불확실성의 증대, 금융시장 내 업권간 경쟁심화 등 복합적인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여신금융회사가 현재 처한 상황을 점검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1일 여신금융협회는 ‘2025년 여신금융업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여신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
황보람 기자
2024.12.11 16:50
카드
하나 트래블로그·카카오페이, 국내외 모두 잡는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와 카카오페이가 손을 잡았다.28일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1등 서비스 트래블로그에 생활금융플랫폼 카카오페이를 더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출시되는 첫 번째 트래블카드로, 트래블로그 서비스와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는
황보람 기자
2024.11.28 10:27
카드
'별다꾸' MZ 잡아라...카드사 디자인 경쟁 그 너머엔?
MZ세대들의 '별걸 다 꾸미는(별다꾸)' 취향이 확산되고 있다. 전통적인 다이어리를 꾸미는 '다꾸'에서, 좋아하는 연예인의 포토카드를 꾸미는 '퐅꾸'를 넘어 체크카드를 꾸미는 '카꾸'까지 모든 것을 다 꾸미는 '다꾸러'들의 소비 패턴은 하나의 문화현상이 되고 있다.지난 7일 발매된 '트렌드 코리아 2025'(김난도 등)가
황보람 기자
2024.10.30 17:04
카드
트래블카드, 지금은 뜨겁지만···혜자카드 어차피 단종 운명?
바야흐로 트래블카드 춘추전국시대다. 9월 추석 황금 연휴를 앞두고 카드사들의 '트래블 전쟁'이 한창이다.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7월 누적 카드 해외 결제 금액은 13조7809억원.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하나카드, 현대카드, 신한카드의 해외 결제가 크게 늘었다. 각사별 증가율은 하나카드 57%, 현대카드 36%
황보람 기자
2024.08.28 10:04
카드
페이코, 카드 포인트 잘못 쐈다 회수...왜?
"페이코 포인트 잘못 들어온 것 같은데, 써도 될까?"최근 블라인드 게시판에 '페이코 포인트가 잘못 들어왔다'는 게시물이 몇 개 올라왔다. 뷰어스 취재 결과, '페이코 우리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 일부에게 포인트가 잘못 지급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페이코 측은 고객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오지급된 포인트를 회수하고
황보람 기자
2024.08.09 13:26
카드
카드·상품권의 '잘못된 만남'···상품권깡 부추긴 카드사들
"상테크('상품권 재테크')족도 잠재적 범죄자일 수 있다. 카드사 약관의 허술한 부분을 파고들어 돈을 훔치는 부류들."상테크족이 나쁜 걸까. 아니면, 상테크가 가능하도록 구조를 짠 설계자들이 문제일까. 최근 티메프 사태로 카드사의 상품권 환불 처리가 지연되면서, 카드로 온라인 상품권을 사 되파는 방식으로 현금을 챙기는 이
황보람 기자
2024.08.07 07:00
카드
카드사 "티몬·위메프 소비자 불편 최소화"...신청채널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 카드사들이 소비자 피해 구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여신금융협회는 2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신용카드업계는 관계법령 및 약관 등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민원에 응대하고 처리해 소비자 피해 확산을 막고 불
최중혁 기자
2024.07.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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