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명예소방관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사람의 목숨을 구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진짜 명예소방관이 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일 김현중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노출되면서 화제를 몰고 있다. 이는 전날(8월 31일) KBS에서 김현중의 미담을 보도하면서 벌어진 현상으로 풀이된다. KBS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2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한 식당에서 주방장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응급처치 상황을 진두지휘했다. 김현중은 밖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던 중 식당 안쪽에서 직원들의 비명 소리가 들리자 식당 안으로 들어가 상황을 확인했다. 주방장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황에 직원들이 놀라 어쩔 줄 몰라하자 김현중은 주방장의 기도를 확보하고 끊임없이 말을 걸며 응급처치에 나섰다. 김현중은 구급대원이 도착하기까지 약 10여분간 주방장의 곁을 지켰고 구조대원이 도착하자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선행에 김현중은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고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김현중, '금잔디 명예소방관'에서 진짜 명예소방관 되나…주방장 목숨 살렸다

김현 기자 승인 2020.09.01 10:05 의견 0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명예소방관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사람의 목숨을 구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진짜 명예소방관이 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일 김현중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노출되면서 화제를 몰고 있다. 이는 전날(8월 31일) KBS에서 김현중의 미담을 보도하면서 벌어진 현상으로 풀이된다.

KBS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2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한 식당에서 주방장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응급처치 상황을 진두지휘했다.

김현중은 밖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던 중 식당 안쪽에서 직원들의 비명 소리가 들리자 식당 안으로 들어가 상황을 확인했다.

주방장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황에 직원들이 놀라 어쩔 줄 몰라하자 김현중은 주방장의 기도를 확보하고 끊임없이 말을 걸며 응급처치에 나섰다.

김현중은 구급대원이 도착하기까지 약 10여분간 주방장의 곁을 지켰고 구조대원이 도착하자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선행에 김현중은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고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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