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한예슬이 심은진과 기자회견을 열고 파파라치계의 권력자로 등극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측은 선데이 통신 편집장 지수현(한예슬)이 스캔들에 휩싸인 배우 오채린(심은진)과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19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현과 오채린은 블랙 세미 정장을 맞춰 입고 취재진 앞에 앉아있다. 담담한 표정의 지수현과 달리 오채린은 억울한 표정으로 문서를 읽어 내려가다 결국 감정이 격해진 듯 눈물을 흘린다. 그러다가 매니저에게 귓속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듯 기절했고, 지수현은 깜짝 놀란다. 한예슬과 심은진의 ‘혼비백산 기자회견’ 장면은 지난달 5일 경기도 가평군 한 펜트하우스에서 촬영됐다. 이미 대본리딩에서 인사를 나누고 호흡을 맞췄던 한예슬과 심은진은 동갑내기들답게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웃음이 끊이지 않는 수다로 열띤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날 촬영에는 실제 스캔들 기자회견장을 연출하기 위해 약 40여명에 달하는 카메오 배우가 동원돼 어수선한 분위기가 펼쳐졌던 터.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두 사람은 각기 다른 감정에 순간 몰입하며 캐릭터의 감정을 100% 표현해냈다.    제작진 측은 “이 장면은 극 중 지수현이 파파라치 세계에서 권력자가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는 장면”이라며 “한예슬과 심은진의 열연으로 혼돈의 취재 현장이 완벽하게 그려졌다”고 전했다. ‘빅이슈’는 희망에 고문당하고 악마에 저당 잡힌 세상에서 불편한 진실을 들추어내는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 작품이다. ‘신의 선물-14일’ 등을 연출한 이동훈 PD와 ‘용팔이’ 등을 집필한 장혁린 작가 등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주진모, 한예슬, 김희원, 신소율, 오광록 등이 출연한다. 현재 방송 중인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3월 6일 첫 방송.

‘빅이슈’ 한예슬이 권력자가 되는 결정적인 장면

이소희 기자 승인 2019.02.19 09:47 | 최종 수정 2138.04.09 00:00 의견 0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한예슬이 심은진과 기자회견을 열고 파파라치계의 권력자로 등극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측은 선데이 통신 편집장 지수현(한예슬)이 스캔들에 휩싸인 배우 오채린(심은진)과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19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현과 오채린은 블랙 세미 정장을 맞춰 입고 취재진 앞에 앉아있다. 담담한 표정의 지수현과 달리 오채린은 억울한 표정으로 문서를 읽어 내려가다 결국 감정이 격해진 듯 눈물을 흘린다. 그러다가 매니저에게 귓속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듯 기절했고, 지수현은 깜짝 놀란다.

한예슬과 심은진의 ‘혼비백산 기자회견’ 장면은 지난달 5일 경기도 가평군 한 펜트하우스에서 촬영됐다. 이미 대본리딩에서 인사를 나누고 호흡을 맞췄던 한예슬과 심은진은 동갑내기들답게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웃음이 끊이지 않는 수다로 열띤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날 촬영에는 실제 스캔들 기자회견장을 연출하기 위해 약 40여명에 달하는 카메오 배우가 동원돼 어수선한 분위기가 펼쳐졌던 터.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두 사람은 각기 다른 감정에 순간 몰입하며 캐릭터의 감정을 100% 표현해냈다. 
 
제작진 측은 “이 장면은 극 중 지수현이 파파라치 세계에서 권력자가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는 장면”이라며 “한예슬과 심은진의 열연으로 혼돈의 취재 현장이 완벽하게 그려졌다”고 전했다.

‘빅이슈’는 희망에 고문당하고 악마에 저당 잡힌 세상에서 불편한 진실을 들추어내는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 작품이다. ‘신의 선물-14일’ 등을 연출한 이동훈 PD와 ‘용팔이’ 등을 집필한 장혁린 작가 등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주진모, 한예슬, 김희원, 신소율, 오광록 등이 출연한다. 현재 방송 중인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3월 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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