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YouTube BANGTANTV)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21일 ‘Dynamite’ 발매와 함께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했으며, 동시에 정상을 차지했다. 2주 연속 정상에 올랐고, 이후 10주 넘게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빌보드 핫 100’ 정상 등극에 대한 탄성이 잦아들 즈음 방탄소년단은 다시 한번 낭보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10월 17일자 빌보드 ‘핫 100’ 차트에 1위에 오른 것. 이 곡은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 685가 만든 '랙스드'(Laxed)에 데룰로가 보컬을 더했다. 여기에 멤버 슈가, 제이홉, 정국이 후렴구와 랩 파트 등을 맡아 영어 가사는 물론 "사랑이란 어쩌면 순간의 감정의 나열 / 조건이 다들 붙지 난 뭘 사랑하는가" 등 한국어 가사까지 소화했다. 방탄소년단이 해외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진행한 건 이게 처음은 아니다.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자료=YouTube BANGTANTV) 2019년 4월에 발매된 ‘MAP OF THE SOUL: PERSONA’ 앨범의 수록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서 할시(Halsey)가 피처링 보컬을 담당했다. 할시는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파리 콘서트 무대에 깜짝 등장해 스페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할시는 2016년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와 함께 한 ‘Closer’가 빌보드 싱글 차트 12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 빌보드 뮤직 어워드 3개 부문 수상 및 세계 각국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다. 올 1월에 발매한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Manic’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참여한 ‘SUGA’s Interlude’가 수록됐다. 방탄소년단은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와 2017년 9월에 발매된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의 수록곡 ‘Best Of Me’를 공동 작업했다. 이들의 만남은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체인스모커스 측이 방탄소년단을 만나고 싶다는 미팅을 제안하고 공연 리허설에 초대해 이뤄졌다. 알렉스 폴과 앤드루 태거트로 구성된 체인스모커스는 감성적이고 세련된 멜로디와 감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2017년 빌보드 싱글 차트 톱10에 'Paris’, ‘Something Just Like This’, 'Closer’ 3곡을 올렸으며, 이 곡들이 수록된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자료=Lauv Twt)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시런(Ed Sheeran)은 2019년 4월에 발매된 ‘MAP OF THE SOUL: PERSONA’ 앨범의 수록곡 ‘Make It Right’에 참여했다. 같은 해 10월 발매된 ‘Make It Right (feat. Lauv)는 라우브(Lauv)가 방탄소년단의 영국 런던 웸블리 공연을 보고 대기실에서 만나 ‘Make It Right’ 리믹스를 제안 받아 성사된 콜라보 곡이다. 이어 라우브는 올 3월 데뷔 앨범 수록곡 중 ‘Who’에서 방탄소년단과 두번째 협업을 이뤘다.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는 방탄소년단과 세 번이나 협업했다. 먼저 2017년 9월에 발매된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의 수록곡 'MIC Drop' 리믹스를 그해 11월에 발표했다. 방탄소년단과 스티브 아오키가 함께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독특하고 강렬한 사운드에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서 마이크를 떨어뜨리는 장면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자료=YouTube BANGTANTV) 2018년 5월에 발매된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의 수록곡 '전하지 못한 진심'도 스티브 아오키와 작업했다. 이들은 같은 해 10월, ‘Waste It On Me’로 한 번 더 협업을 진행했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발표하는 영어 노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BTS News] 방탄소년단과 협업 아티스트...할시 체인스모커스 애드시런 아오키

슈가 제이홉 정국 참여한 ‘Savage Love’ 리믹스 버전, 빌보드 ‘핫 100’ 1위 차지

반경림 기자 승인 2020.11.17 15:30 의견 0
(자료=YouTube BANGTANTV)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21일 ‘Dynamite’ 발매와 함께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했으며, 동시에 정상을 차지했다. 2주 연속 정상에 올랐고, 이후 10주 넘게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빌보드 핫 100’ 정상 등극에 대한 탄성이 잦아들 즈음 방탄소년단은 다시 한번 낭보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10월 17일자 빌보드 ‘핫 100’ 차트에 1위에 오른 것. 이 곡은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 685가 만든 '랙스드'(Laxed)에 데룰로가 보컬을 더했다. 여기에 멤버 슈가, 제이홉, 정국이 후렴구와 랩 파트 등을 맡아 영어 가사는 물론 "사랑이란 어쩌면 순간의 감정의 나열 / 조건이 다들 붙지 난 뭘 사랑하는가" 등 한국어 가사까지 소화했다.

방탄소년단이 해외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진행한 건 이게 처음은 아니다.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자료=YouTube BANGTANTV)

2019년 4월에 발매된 ‘MAP OF THE SOUL: PERSONA’ 앨범의 수록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서 할시(Halsey)가 피처링 보컬을 담당했다. 할시는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파리 콘서트 무대에 깜짝 등장해 스페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할시는 2016년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와 함께 한 ‘Closer’가 빌보드 싱글 차트 12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 빌보드 뮤직 어워드 3개 부문 수상 및 세계 각국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다. 올 1월에 발매한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Manic’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참여한 ‘SUGA’s Interlude’가 수록됐다.

방탄소년단은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와 2017년 9월에 발매된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의 수록곡 ‘Best Of Me’를 공동 작업했다. 이들의 만남은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체인스모커스 측이 방탄소년단을 만나고 싶다는 미팅을 제안하고 공연 리허설에 초대해 이뤄졌다.

알렉스 폴과 앤드루 태거트로 구성된 체인스모커스는 감성적이고 세련된 멜로디와 감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2017년 빌보드 싱글 차트 톱10에 'Paris’, ‘Something Just Like This’, 'Closer’ 3곡을 올렸으며, 이 곡들이 수록된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자료=Lauv Twt)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시런(Ed Sheeran)은 2019년 4월에 발매된 ‘MAP OF THE SOUL: PERSONA’ 앨범의 수록곡 ‘Make It Right’에 참여했다. 같은 해 10월 발매된 ‘Make It Right (feat. Lauv)는 라우브(Lauv)가 방탄소년단의 영국 런던 웸블리 공연을 보고 대기실에서 만나 ‘Make It Right’ 리믹스를 제안 받아 성사된 콜라보 곡이다. 이어 라우브는 올 3월 데뷔 앨범 수록곡 중 ‘Who’에서 방탄소년단과 두번째 협업을 이뤘다.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는 방탄소년단과 세 번이나 협업했다. 먼저 2017년 9월에 발매된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의 수록곡 'MIC Drop' 리믹스를 그해 11월에 발표했다. 방탄소년단과 스티브 아오키가 함께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독특하고 강렬한 사운드에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서 마이크를 떨어뜨리는 장면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자료=YouTube BANGTANTV)

2018년 5월에 발매된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의 수록곡 '전하지 못한 진심'도 스티브 아오키와 작업했다. 이들은 같은 해 10월, ‘Waste It On Me’로 한 번 더 협업을 진행했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발표하는 영어 노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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