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전직원 연봉을 1000만원 인상한다는 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한 언론사는 17일 엔씨소프트가 전직원의 연봉을 일괄적으로 1000만원 인상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넥슨이 전직원 연봉 800만원 일괄 상향 조정이라는 파격적인 인상안을 공개한 이후 엔씨가 비상 이사회를 소집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내용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엔씨 직원들에 부러움을 전했다.
하지만 엔씨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건 없다"며 사실무근이라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엔씨는 신규 연봉 책점 시점이 매년 3~4월로 해당 기간에 맞춰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넥슨과 넷마블이 전직원의 연봉을 800만원씩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