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링턴 타워 서초 투시도
효성중공업이 오는 9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서 해링턴 타워 서초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해링턴 타워 서초는 지하 7층~지상 16층 1개 동, 전용면적 18~49㎡ 총 285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18㎡ 75실 ▲42㎡A 120실 ▲42㎡B 15실 ▲44㎡ 30실 ▲46㎡ 15실 ▲48㎡ 15실 ▲49㎡ 15실 등이다.
오피스텔 분양일정은 이달 13일에 청약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는 다음날인 14일에 발표된다. 계약은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서울시 거주자 20%, 그 외 지역 80%의 비율로 우선 배정된다. 오피스텔은 분양가의 50% 범위 내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되며 전매제한은 소유권 이전 등기 시(미등기 전매는 준공일로부터 1년)까지다.
해링턴 타워 서초가 들어서는 서초구 일대는 강남역 중심업무지구, 삼성타운 등 오피스타운 및 상업시설 등이 밀집된 지역이다. 130m(직선거리 기준) 거리에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있다.
해링턴 타워 서초는 실1~2룸형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도보 2~3분 거리의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강점과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으로 구성돼 분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아 왔다”라며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청약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점이 부족한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주거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