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결정에 따라 계열사인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아이폰도 업무용 폰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자료=연합뉴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결정에 따라 계열사인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아이폰도 업무용 폰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제품 외 스마트폰을 업무용 폰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이 LG유플러스 노사 협상 의제로 올라왔다. iOS 운영체제용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앱) 개발도 검토 중이다. 그동안 LG유플러스 직원들은 회사에서 통신비를 지원받기 위해선 LG전자 스마트폰을 이용해야 했다. 특히 업무용 앱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만 지원돼 아이폰 사용은 거의 불가능했다. 최근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완전철수를 결정하자 관련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 통신비 지원 조건을 변경해야하기 때문이다. 같은 계열사인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업무용 폰으로 LG전자 외 다른 제조사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을 논의 중이다. 다만 LG전자 경쟁사인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업무용 폰으로 선택하긴 곤란한 상황이다. 현재 LG유플러스 직원들은 안드로이드 체제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업무를 볼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은 현재 애플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LG유플러스를 포함한 LG 계열사 직원들이 기존에 쓰던 LG전자 스마트폰 대신 아이폰으로 옮겨가게 될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LG유플러스, iOS용 업무앱 개발 검토…갤럭시보다 아이폰?

LG전자 스마트폰 완전 철수에 업무용 폰 선정 다시…경쟁사 삼성전자 제품 or 운영체제 다른 아이폰

이인애 기자 승인 2021.04.11 10:42 의견 0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결정에 따라 계열사인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아이폰도 업무용 폰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자료=연합뉴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결정에 따라 계열사인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아이폰도 업무용 폰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제품 외 스마트폰을 업무용 폰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이 LG유플러스 노사 협상 의제로 올라왔다. iOS 운영체제용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앱) 개발도 검토 중이다.

그동안 LG유플러스 직원들은 회사에서 통신비를 지원받기 위해선 LG전자 스마트폰을 이용해야 했다. 특히 업무용 앱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만 지원돼 아이폰 사용은 거의 불가능했다.

최근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완전철수를 결정하자 관련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 통신비 지원 조건을 변경해야하기 때문이다.

같은 계열사인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업무용 폰으로 LG전자 외 다른 제조사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을 논의 중이다. 다만 LG전자 경쟁사인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업무용 폰으로 선택하긴 곤란한 상황이다.

현재 LG유플러스 직원들은 안드로이드 체제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업무를 볼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은 현재 애플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LG유플러스를 포함한 LG 계열사 직원들이 기존에 쓰던 LG전자 스마트폰 대신 아이폰으로 옮겨가게 될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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