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MTS인 ‘나무’가 시스템 오류를 일으켜 미국 주식 거래에 차질이 생겼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MTS인 ‘나무’가 시스템 오류를 일으켜 미국 주식 거래에 차질이 생겼다. 현재는 모두 해결된 상태로 정상 거래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NH투자증권은 공시를 통해 “시스템 사정으로 지난 27일 오후 9시 42분부터 10시 14분까지 약 32분간 미국 시장 거래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현지 시스템 사정으로 인해 오류가 발생했다”며 “해당 오류로 인해 정규 거래가 아닌 프리마켓장에서 약 30여 분간 주문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류 이유에 대해선 현재 확인 중이며 정규 거래 시간에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의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시간은 썸머 타임이 적용돼 오후 10시 30분부터 아침 6시까지다. 정규 시장 전에는 장전 시장 등으로 불리는 ‘프리마켓’이 열린다. ‘프리마켓’ 시간에도 거래를 할 수 있다. 다만 ‘프리마켓’의 경우 시장가가 아닌 지정가만 거래가 가능한데 거래량이 아주 낮다는 단점이 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22일에도 현지 시스템 사정으로 미국 주식 거래가 1시간 정도 중단되기도 했다. 당시 NH투자증권은 현지 정전 사태로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MTS 시스템 오류로 美 주식 거래 차질…“현재는 정상 작동”

최동수 기자 승인 2021.04.28 11:35 의견 0
NH투자증권의 MTS인 ‘나무’가 시스템 오류를 일으켜 미국 주식 거래에 차질이 생겼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MTS인 ‘나무’가 시스템 오류를 일으켜 미국 주식 거래에 차질이 생겼다. 현재는 모두 해결된 상태로 정상 거래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NH투자증권은 공시를 통해 “시스템 사정으로 지난 27일 오후 9시 42분부터 10시 14분까지 약 32분간 미국 시장 거래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현지 시스템 사정으로 인해 오류가 발생했다”며 “해당 오류로 인해 정규 거래가 아닌 프리마켓장에서 약 30여 분간 주문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류 이유에 대해선 현재 확인 중이며 정규 거래 시간에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의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시간은 썸머 타임이 적용돼 오후 10시 30분부터 아침 6시까지다. 정규 시장 전에는 장전 시장 등으로 불리는 ‘프리마켓’이 열린다. ‘프리마켓’ 시간에도 거래를 할 수 있다. 다만 ‘프리마켓’의 경우 시장가가 아닌 지정가만 거래가 가능한데 거래량이 아주 낮다는 단점이 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22일에도 현지 시스템 사정으로 미국 주식 거래가 1시간 정도 중단되기도 했다. 당시 NH투자증권은 현지 정전 사태로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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