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CI 세아그룹의 핵심 계열사 세아베스틸이 특수강 사업 전문 지주회사로 전환한다. 새로 출범하는 세아베스틸지주는 기존 지주회사 세아홀딩스 아래의 중간지주회사로 주력 자회사의 전략 수립, 미래 신사업 발굴 등을 담당하게 된다. 20일 세아베스틸은 특수강 제조기업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자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세아베스틸지주가 존속법인으로 투자사업부문을 담당하게 되고, 세아베스틸이 분할신설회사로 특수강 제조 등 사업부문을 맡게 된다. 세아베스틸의 지주회사 전환은 ▲특수강 사업에 특화된 전문적이고 체계적 관리 및 자회사들의 수평적 시너지 창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 강화를 통한 비재무적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세아베스틸은 산하에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항공방산소재, 글로벌 법인 등 10개의 자회사와 손자회사를 두고 있다. 회사별 경영전략 수립과 체계적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고 세아베스틸지주 설립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항공방산소재의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도 기대된다.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자회사들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도 추진한다. 전략적 자원배분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글로벌 신시장 진출 전략, 제조 현장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로드맵 구축 등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자회사들이 영위하는 특수강,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특수합금, 티타늄 등 특수 금속 소재 사업내에서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제품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개편을 통해 통합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지주회사 전환을 계기로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 확립 및 탄소중립 장기 로드맵 구축 등 ESG 경영 체계를 정착시키고 비재무적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사회 안에 ESG위원회·보상평가위원회 같은 전문분야별 조직을 설립하는 등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지주사 전환은 오는 3월25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4월1일 존속법인 세아베스틸지주와 신설법인 세아베스틸로 분할이 완료된다. 세아그룹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꾀하기 위해 세아베스틸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면서 “자회사들의 경영 효율성 증진, 미래 성장동력 확보, ESG 경영 강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지속가능 기업으로 도약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아베스틸, 지주사로 전환…“특수강 넘어 지속가능 기업으로 도약”

주가영 기자 승인 2022.01.20 16:24 의견 0

세아베스틸 CI


세아그룹의 핵심 계열사 세아베스틸이 특수강 사업 전문 지주회사로 전환한다. 새로 출범하는 세아베스틸지주는 기존 지주회사 세아홀딩스 아래의 중간지주회사로 주력 자회사의 전략 수립, 미래 신사업 발굴 등을 담당하게 된다.

20일 세아베스틸은 특수강 제조기업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자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세아베스틸지주가 존속법인으로 투자사업부문을 담당하게 되고, 세아베스틸이 분할신설회사로 특수강 제조 등 사업부문을 맡게 된다.

세아베스틸의 지주회사 전환은 ▲특수강 사업에 특화된 전문적이고 체계적 관리 및 자회사들의 수평적 시너지 창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 강화를 통한 비재무적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세아베스틸은 산하에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항공방산소재, 글로벌 법인 등 10개의 자회사와 손자회사를 두고 있다. 회사별 경영전략 수립과 체계적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고 세아베스틸지주 설립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항공방산소재의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도 기대된다.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자회사들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도 추진한다. 전략적 자원배분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글로벌 신시장 진출 전략, 제조 현장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로드맵 구축 등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자회사들이 영위하는 특수강,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특수합금, 티타늄 등 특수 금속 소재 사업내에서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제품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개편을 통해 통합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지주회사 전환을 계기로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 확립 및 탄소중립 장기 로드맵 구축 등 ESG 경영 체계를 정착시키고 비재무적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사회 안에 ESG위원회·보상평가위원회 같은 전문분야별 조직을 설립하는 등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지주사 전환은 오는 3월25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4월1일 존속법인 세아베스틸지주와 신설법인 세아베스틸로 분할이 완료된다.

세아그룹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꾀하기 위해 세아베스틸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면서 “자회사들의 경영 효율성 증진, 미래 성장동력 확보, ESG 경영 강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지속가능 기업으로 도약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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