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배 HMM 신임 대표 (사진=HMM)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이 김경배 신임 대표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해 영업이익 7조원대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이력을 올해도 이어갈지 기대된다. HMM은 29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서 열린 제4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앞서 지난달 9일 열린 HMM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김 대표는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바 있다.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를 졸업한 후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에 입사해 현대그룹 명예회장 비서실을 비롯해 현대모비스 기획실장, 현대차그룹 비서실장, 현대글로비스 대표, 현대위아 대표를 지냈다. 김 대표는 현대글로비스에서 9년간 근무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HMM 신임 대표로 선정됐다. HMM은 지난해 매출 13조7941억원, 영업이익 7조3775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올해도 기대되는 기업으로 꼽힌다. 이에 김 신임 대표 체제에서도 지난해와 같은 실적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동반성장을 통해 글로벌 톱클래스 선사로서 위상을 갖추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 신임 대표와 함께 박진기 총괄부사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우수한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교수, 정우영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주총] HMM, 김경배 신임 대표 체제로 ‘새 출발’

제46기 주총서 선임… 작년 최대 실적 재도전 기대감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3.29 17:21 의견 0
김경배 HMM 신임 대표 (사진=HMM)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이 김경배 신임 대표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해 영업이익 7조원대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이력을 올해도 이어갈지 기대된다.

HMM은 29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서 열린 제4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앞서 지난달 9일 열린 HMM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김 대표는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바 있다.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를 졸업한 후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에 입사해 현대그룹 명예회장 비서실을 비롯해 현대모비스 기획실장, 현대차그룹 비서실장, 현대글로비스 대표, 현대위아 대표를 지냈다.

김 대표는 현대글로비스에서 9년간 근무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HMM 신임 대표로 선정됐다.

HMM은 지난해 매출 13조7941억원, 영업이익 7조3775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올해도 기대되는 기업으로 꼽힌다. 이에 김 신임 대표 체제에서도 지난해와 같은 실적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동반성장을 통해 글로벌 톱클래스 선사로서 위상을 갖추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 신임 대표와 함께 박진기 총괄부사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우수한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교수, 정우영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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