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튜디오지니가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글로벌 콘텐츠 대박 신화를 이끈 데 이어 이번엔 아마존 프라임에 새 영상 콘텐츠 ‘보라! 데보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글로벌 콘텐츠 대박 신화를 이끈 KT스튜디오지니가 이번엔 아마존 프라임에 새 영상을 공급한다.
KT 계열사 KT스튜디오지니는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글로벌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보라! 데보라’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아마존 프라임에 첫 공급이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이번까지 세 번째로 한국 콘텐츠를 공급 받는다.
KT스튜디오지니가 아마존 프라임에 공급하는 첫 콘텐츠는 로맨틱 코미디물 ‘보라! 데보라’다.최강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마성의 출판 기획자 ‘수혁(윤현민 분)’, 한없이 가벼운 연애를 추구하는 출판사 대표 ‘상진(주상욱 분)’가 열연을 펼친다.
KT스튜디오지니 기획,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 제작의 ‘보라! 데보라’는 ‘이 구역의 미친 X’, ‘검사내전’, ‘청춘시대’ 시리즈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보인 이태곤 감독과 ‘이 구역의 미친 X’로 재치 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아경 작가의 결합으로 이뤄졌다.
‘보라! 데보라’는 2022년 여름부터 촬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4월 ‘ENA’ 채널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와 글로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상일 KT스튜디오지니 해외사업팀 팀장은 “KT스튜디오지니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월드와이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좋은 콘텐츠를 많이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T스튜디오지니는 오는 27일부터 3박4일간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MWC23’에 참가해 KT그룹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구필수는 없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병’, ‘굿잡’, ‘얼어죽을 연애따위’ 등 2022년 방영한 드라마 8편을 비롯해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등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