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언게임즈) 라이언게임즈가 ‘소울워커’ 개발과 서비스 권리를 밸로프에 넘긴다고 밝혔다. 29일 라이언게임즈는 공식 라운지를 통해 현재 ‘소울워커’의 상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회사 측은 “2016년 ‘소울워커’의 일본지역 첫 출시 이후 보다 나은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나, 늘어나는 개발 비용으로 인해 개발을 지속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며 “현 상황이 누적될 경우 ‘소울워커’의 서비스 종료와 회사의 존폐마저 고려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회사의 생존과 ‘소울워커’의 지속적인 서비스 유지를 위해 ‘밸로프’로의 개발 및 서비스를 이관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하고 현재 세부 내용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언게임즈는 ‘소울워커’가 유저들의 기억 속에만 남아 있는 게임이 아닌, 계속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남을 수 있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현재의 ‘소울워커’ 서비스는 중단 없이 지속될 것”이라며 “서비스 이관 이후에도 밸로프의 서비스 및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소울워커’로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울워커’는 지난 2016년 4월 일본, 2017년 1월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MORPG다. 2022년 3월까지는 스마일게이트를 통해 서비스 되었으며, 이후에는 라이언게임즈가 자체 서비스를 이어왔다. 앞서 라이언게임즈는 지난 26일 제작진 60여 명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한 바 있다.

라이언게임즈, ‘소울워커’ 서비스 밸로프 이관 “회사 존폐 고려”

‘소울워커’ 서비스, 중단 없이 지속될 것이라 밝혀

백민재 기자 승인 2023.12.29 15:37 의견 0
(사진=라이언게임즈)

라이언게임즈가 ‘소울워커’ 개발과 서비스 권리를 밸로프에 넘긴다고 밝혔다.

29일 라이언게임즈는 공식 라운지를 통해 현재 ‘소울워커’의 상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회사 측은 “2016년 ‘소울워커’의 일본지역 첫 출시 이후 보다 나은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나, 늘어나는 개발 비용으로 인해 개발을 지속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며 “현 상황이 누적될 경우 ‘소울워커’의 서비스 종료와 회사의 존폐마저 고려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회사의 생존과 ‘소울워커’의 지속적인 서비스 유지를 위해 ‘밸로프’로의 개발 및 서비스를 이관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하고 현재 세부 내용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언게임즈는 ‘소울워커’가 유저들의 기억 속에만 남아 있는 게임이 아닌, 계속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남을 수 있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현재의 ‘소울워커’ 서비스는 중단 없이 지속될 것”이라며 “서비스 이관 이후에도 밸로프의 서비스 및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소울워커’로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울워커’는 지난 2016년 4월 일본, 2017년 1월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MORPG다. 2022년 3월까지는 스마일게이트를 통해 서비스 되었으며, 이후에는 라이언게임즈가 자체 서비스를 이어왔다.

앞서 라이언게임즈는 지난 26일 제작진 60여 명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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