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제작기 영상 캡처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의 배우들과 감독이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배급사 부영엔터테인먼트는 7일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의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벼랑 끝 위기에 놓인 위태로운 아이들과 실패와 실수를 반복해도 언제나 그들 편인 교사 민재, 그들이 전하는 따듯한 위로와 용기를 담은 영화다. 13년간 5000여 명의 거리의 아이들을 구해낸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의 실화 에세이를 원작으로 했다. 제작기 영상에서는 이성한 감독이 직접 원작자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님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영화화에 대한 허락을 구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 감독은 “정말 이런 선생님이 있을까 궁금해서 뵙고 싶었다. 흔쾌히 허락을 해주셔서 지금의 영화가 나오게 됐다”라며 “선생님의 역할을 영웅으로 만들지 말고, 아이들의 이야기로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원작자의 뜻에 공감해 시나리오를 각색했다”고 했다. 민재 선생님 역의 김재철은 “틈틈이 명동이나 홍대, 종로로 주말에 나가서 아이들을 지켜봤다. 사연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민재 선생님을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또한 한 번의 오디션으로 지근 역에 캐스팅한 윤찬영과 주변에 있을 법한 10대들의 이야기에 공감해 용주에 다가가려 노력한 손상연, 한 달 간의 리허설을 통해 당차고 어른스러운 현정 캐릭터를 완성시킨 김진영까지, 배우들의 진심이 담긴 인터뷰가 기대를 높였다.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21일 개봉한다.

[영화 포스트]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제작기 영상 공개, 배우·감독 열정 가득

장수정 기자 승인 2019.11.07 09:34 의견 0
사진=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제작기 영상 캡처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의 배우들과 감독이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배급사 부영엔터테인먼트는 7일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의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벼랑 끝 위기에 놓인 위태로운 아이들과 실패와 실수를 반복해도 언제나 그들 편인 교사 민재, 그들이 전하는 따듯한 위로와 용기를 담은 영화다. 13년간 5000여 명의 거리의 아이들을 구해낸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의 실화 에세이를 원작으로 했다.

제작기 영상에서는 이성한 감독이 직접 원작자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님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영화화에 대한 허락을 구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 감독은 “정말 이런 선생님이 있을까 궁금해서 뵙고 싶었다. 흔쾌히 허락을 해주셔서 지금의 영화가 나오게 됐다”라며 “선생님의 역할을 영웅으로 만들지 말고, 아이들의 이야기로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원작자의 뜻에 공감해 시나리오를 각색했다”고 했다.

민재 선생님 역의 김재철은 “틈틈이 명동이나 홍대, 종로로 주말에 나가서 아이들을 지켜봤다. 사연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민재 선생님을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또한 한 번의 오디션으로 지근 역에 캐스팅한 윤찬영과 주변에 있을 법한 10대들의 이야기에 공감해 용주에 다가가려 노력한 손상연, 한 달 간의 리허설을 통해 당차고 어른스러운 현정 캐릭터를 완성시킨 김진영까지, 배우들의 진심이 담긴 인터뷰가 기대를 높였다.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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