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스는 ‘06년 3월에 설립하였으며, 17년 9월에 SPAC 합병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 등 첨단소재와 고분자 접착소재를 생산한다. 매출 비중은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 33.5%, 반도체/디스플레이 17.5%, 융합소재 28.2%, 의약소재/기타상품 20.8%를 차지한다. 주요 주주는 이동훈 등 특수관게인이 29.85% 보유하고 있다. 켐트로스의 주요 사업은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의약소재, 고분자 접착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향후 켐트로스는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는 말 그대로 2차 전지의 전해액에 첨가되는 소재로, 리튬이온의 이동 및 안정성을 확보하는 제품이다. 충전 용량 확보, 과충전 방지, 난연성 확보, 수명 및 안정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전체 매출액의 33.5%를 차지하여 단일 제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반도체 공정 소재는 포토레지스트에 사용되는 소재이다. 반도체 공정 소재는 매출액의 9.7%로 아직 작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 2차 전지 전해액과 함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디스플레이 소재는 반도체 공정소재와 비슷한 감광성 소재로, LCD/OLED 패널용 감광성 고분자 조성물을 구성하고 있는 광개시제 제품이다. 의약소재 및 고분자 접착 소재 매출 비중은 켐트로스가 육성 중인 전해액 첨가제, 반도체 소재 매출이 늘어나면서 줄어들 예정이다. 고분자 접착 소재는 전장, 카메라모듈, 건축용 실리콘 등에 주로 쓰이는 산업용 접착제 소재이다. 첨가제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에 비해 낮음 마진을 보인다. 켐트로스는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로 더 높은 멀티플을 받을 수 있어 보인다. 2차 전지 4대 소재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이다. 이들의 원가 비중은 대략 양극재 36%, 음극재 11%, 전해액 13%, 분리막 19% 정도를 차지한다. 전해액은 액체 상태의 전해질로,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에 리튬이온(Li+)이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전해액은 유기용매, 첨가제, 전행질염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해액에서 무게 비중은 유기용매 75~80%, 전해질염 30~40%, 첨가제 5~10% 정도 차지한다. 원가 비중은 유기용매 30%, 전해질염 30~40%, 첨가제 30~40% 차지한다. 전해액 첨가제는 무게 대비 가장 큰 원가 비중을 차지하는 소재이다. 전해액은 1GWh 당 1,000 정도가 사용된다. 현재 국내 배터리 3사 CAPA는 500GWh 수준이며 ‘25년까지 국내 배터리 3사의 CAPA는 750GWh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해액 및 전해액 첨가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켐트로스는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에 전해액 첨가제를 납품한다. 삼성SDI는 솔브레인홀딩스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동화일렉트로라이트를 통해, SK온은 직납으로 전해액 첨가제를 납품 중이다. 납품하는 전해액 첨가제는 주로 원통형 전지 향으로 납품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 입장에서는 고객사가 제품을 어느 제품에 적용해서 납품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켐트로스의 전해액 첨가제 매출 비중은 대략 삼성SDI 向 30%대 후반, LG에너지솔루션 向 30% 중반, SK온 向 10% 중반을 차지한다. 켐트로스의 첨가제는 원천 특허를 침해하지 않은 고유의 특허와 고난도 정제 기술을 기반한 첨가제이다. 켐트로스의 CTW첨가제는 고 에너지 밀도 구현, 전지의 수명 연장, 전지의 안정성 향상을 도와준다. CTL 첨가제는 출력 향상, 저온방전 방지, 고온 보존가능, 사이클 향상, 우수한 안정성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CTA02, CTA08은 고온 저장 시 가스 발생량 및 저항 증가를 억제 시키며, 고온 환경에서 스웰링에 대한 안정성으로 수명 특성이 우수한 리튬이차전지를 구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켐트로스는 포토레지스트 공정 소재 국산화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9년 7월 일본이 반도체 핵심 소재인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PR), 불화폴리이미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시작으로 국내에선 관련 제품의 국산화 니즈가 발생했다. PR은 빛으로 회로 모양을 찍어내는 노광(포토)공정에 활용되는 소재로, 웨이퍼 위에 도포하면 빛이 닿는 부분이 반응하면서 회로 모양으로 변하는 원리이다. 고품질의 미세 회로 패턴을 얻기 위해서는 PR 막이 얇고 균일해야 하며 빛에 대한 감도가 높아야 한다. 이런 PR 점유율의 90%를 일본 JSR, TOK, Shin-etsu 등 일본 5개사가 차지를 하는 과점화된 상황이다. 이러한 EUV PR은 ‘19년도 당시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품목이었다. ‘23년 동진쎄미켐이 국내 최초로 EUV용 PR을 양산에 성공하여, 국내 반도체 업체에 EUV용 PR을 납품 중이다. 켐트로스는 이러한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포토 공정(노광공정)에 사용되는 포토레지스트(PR)용 소재를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전자소재는 광개시제이다. 광개시제는 광경화 반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소재이며, 반도체 공정에서 웨이퍼에 미세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감광성 소재인 포토레지스트에 주로 사용된다. 켐트로스 광개시제의 최종 사용자는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사이며, 중간 단계 고객사인 D사 등을 통해서 납품하는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다. 진천 3공장 증설의 이유도 반도체 공정 소재의 대량 양산을 위한 과정이다. 빠르면 ‘24년 4월 공장 준공 이후 고객사 퀄 테스트 마무리가 되는 하반기부터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 켐트로스는 3공장 반도체 설비 증설로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켐트로스는 안산 1공장, 안산 2공장, 진천 3공장을 가동 중이다. 안산 1공장은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의약품 원료를 생산한다. 다품종 소량생산의 방식으로 생산을 한다. 안산 2공장은 기능성 고분자 접착제 소재를 주로 생산한다. 진천 3공장은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를 생산하며, 소품종 대량생산의 방식으로 생산한다. 3공장은 현재 전체 토지 면적에 비해 잔여 공장 부지가 남아서 향후 추가 증설 시 확장 가능성이 높다. 1공장에서 각 소재 별 파일럿 양산에 성공하면 3공장에서 대규모로 생산하는 구조이다. 켐트로스의 현재 생산 CAPA는 매출액 기준으로 안산 1·2공장 각각 300억원, 진천 3공장 400억원으로 약 1,000억원 규모로 생산이 가능하다. 반도체 공정 소재 매출 비중 확장을 위해 3공장에서 CAPA 증설을 진행 중이다. 증설이 완료 될 경우 매출액 기준 400억~500억원 정도로 확장되어 전체 CAPA 1400억~15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3공장 설비 공사는 ‘24년 4월 초에 증설이 완료될 예정이며, 고객사 퀄 테스트 진행 이후 하반기부터 매출이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3공장 전체 토지 규모 대비하여 생산 라인을 늘릴 수 있는 부지가 아직 여유로워, 향후 CAPA 증설 및 매출액 확장 가능이 높다. 반도체 소재 마진은 기존 의약품 원료 및 고분자 접착제 소재에 비해 높은 편이어서 2차 전지 저해액 첨가제 및 반도체 소재 매출액 비중이 확대되면서, 첨단 소재의 높은 영업이익률로 매출액 성장 만큼 영업이익도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3년 실적은 매출액 475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하였다. 반도체 감산과 2차 전지 수요 부진 등 전방산업 업황 악화 영향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또한 전환사채 이자비용, 파생상품평가손실에 따른 세전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감소하였다.(회계상 손실 반영 효과) ‘24년 실적은 공식적인 전망치가 없다. 설비 증설 효과,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올해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매출액 성장이 전망된다. 또한 마진이 큰 첨단소재 산업 매출 비중을 높이면서, 향후 10%대의 영업이익률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켐트로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는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편집자주] 독립 리서치 기업인 '그로쓰리서치'의 기업 탐방 후 분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기업탐방] 켐트로스,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반도체 공정 신소재 제조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 승인 2024.04.09 07:50 의견 0

켐트로스는 ‘06년 3월에 설립하였으며, 17년 9월에 SPAC 합병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 등 첨단소재와 고분자 접착소재를 생산한다. 매출 비중은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 33.5%, 반도체/디스플레이 17.5%, 융합소재 28.2%, 의약소재/기타상품 20.8%를 차지한다. 주요 주주는 이동훈 등 특수관게인이 29.85% 보유하고 있다.


켐트로스의 주요 사업은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의약소재, 고분자 접착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향후 켐트로스는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는 말 그대로 2차 전지의 전해액에 첨가되는 소재로, 리튬이온의 이동 및 안정성을 확보하는 제품이다. 충전 용량 확보, 과충전 방지, 난연성 확보, 수명 및 안정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전체 매출액의 33.5%를 차지하여 단일 제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반도체 공정 소재는 포토레지스트에 사용되는 소재이다. 반도체 공정 소재는 매출액의 9.7%로 아직 작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 2차 전지 전해액과 함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디스플레이 소재는 반도체 공정소재와 비슷한 감광성 소재로, LCD/OLED 패널용 감광성 고분자 조성물을 구성하고 있는 광개시제 제품이다.

의약소재 및 고분자 접착 소재 매출 비중은 켐트로스가 육성 중인 전해액 첨가제, 반도체 소재 매출이 늘어나면서 줄어들 예정이다. 고분자 접착 소재는 전장, 카메라모듈, 건축용 실리콘 등에 주로 쓰이는 산업용 접착제 소재이다. 첨가제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에 비해 낮음 마진을 보인다. 켐트로스는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로 더 높은 멀티플을 받을 수 있어 보인다.


2차 전지 4대 소재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이다. 이들의 원가 비중은 대략 양극재 36%, 음극재 11%, 전해액 13%, 분리막 19% 정도를 차지한다. 전해액은 액체 상태의 전해질로,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에 리튬이온(Li+)이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전해액은 유기용매, 첨가제, 전행질염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해액에서 무게 비중은 유기용매 75~80%, 전해질염 30~40%, 첨가제 5~10% 정도 차지한다. 원가 비중은 유기용매 30%, 전해질염 30~40%, 첨가제 30~40% 차지한다. 전해액 첨가제는 무게 대비 가장 큰 원가 비중을 차지하는 소재이다.

전해액은 1GWh 당 1,000 정도가 사용된다. 현재 국내 배터리 3사 CAPA는 500GWh 수준이며 ‘25년까지 국내 배터리 3사의 CAPA는 750GWh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해액 및 전해액 첨가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켐트로스는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에 전해액 첨가제를 납품한다. 삼성SDI는 솔브레인홀딩스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동화일렉트로라이트를 통해, SK온은 직납으로 전해액 첨가제를 납품 중이다. 납품하는 전해액 첨가제는 주로 원통형 전지 향으로 납품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 입장에서는 고객사가 제품을 어느 제품에 적용해서 납품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켐트로스의 전해액 첨가제 매출 비중은 대략 삼성SDI 向 30%대 후반, LG에너지솔루션 向 30% 중반, SK온 向 10% 중반을 차지한다.

켐트로스의 첨가제는 원천 특허를 침해하지 않은 고유의 특허와 고난도 정제 기술을 기반한 첨가제이다. 켐트로스의 CTW첨가제는 고 에너지 밀도 구현, 전지의 수명 연장, 전지의 안정성 향상을 도와준다. CTL 첨가제는 출력 향상, 저온방전 방지, 고온 보존가능, 사이클 향상, 우수한 안정성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CTA02, CTA08은 고온 저장 시 가스 발생량 및 저항 증가를 억제 시키며, 고온 환경에서 스웰링에 대한 안정성으로 수명 특성이 우수한 리튬이차전지를 구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켐트로스는 포토레지스트 공정 소재 국산화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9년 7월 일본이 반도체 핵심 소재인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PR), 불화폴리이미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시작으로 국내에선 관련 제품의 국산화 니즈가 발생했다.

PR은 빛으로 회로 모양을 찍어내는 노광(포토)공정에 활용되는 소재로, 웨이퍼 위에 도포하면 빛이 닿는 부분이 반응하면서 회로 모양으로 변하는 원리이다. 고품질의 미세 회로 패턴을 얻기 위해서는 PR 막이 얇고 균일해야 하며 빛에 대한 감도가 높아야 한다. 이런 PR 점유율의 90%를 일본 JSR, TOK, Shin-etsu 등 일본 5개사가 차지를 하는 과점화된 상황이다. 이러한 EUV PR은 ‘19년도 당시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품목이었다. ‘23년 동진쎄미켐이 국내 최초로 EUV용 PR을 양산에 성공하여, 국내 반도체 업체에 EUV용 PR을 납품 중이다.

켐트로스는 이러한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포토 공정(노광공정)에 사용되는 포토레지스트(PR)용 소재를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전자소재는 광개시제이다. 광개시제는 광경화 반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소재이며, 반도체 공정에서 웨이퍼에 미세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감광성 소재인 포토레지스트에 주로 사용된다.

켐트로스 광개시제의 최종 사용자는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사이며, 중간 단계 고객사인 D사 등을 통해서 납품하는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다.

진천 3공장 증설의 이유도 반도체 공정 소재의 대량 양산을 위한 과정이다. 빠르면 ‘24년 4월 공장 준공 이후 고객사 퀄 테스트 마무리가 되는 하반기부터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


켐트로스는 3공장 반도체 설비 증설로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켐트로스는 안산 1공장, 안산 2공장, 진천 3공장을 가동 중이다. 안산 1공장은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의약품 원료를 생산한다. 다품종 소량생산의 방식으로 생산을 한다. 안산 2공장은 기능성 고분자 접착제 소재를 주로 생산한다. 진천 3공장은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를 생산하며, 소품종 대량생산의 방식으로 생산한다. 3공장은 현재 전체 토지 면적에 비해 잔여 공장 부지가 남아서 향후 추가 증설 시 확장 가능성이 높다. 1공장에서 각 소재 별 파일럿 양산에 성공하면 3공장에서 대규모로 생산하는 구조이다.

켐트로스의 현재 생산 CAPA는 매출액 기준으로 안산 1·2공장 각각 300억원, 진천 3공장 400억원으로 약 1,000억원 규모로 생산이 가능하다.

반도체 공정 소재 매출 비중 확장을 위해 3공장에서 CAPA 증설을 진행 중이다. 증설이 완료 될 경우 매출액 기준 400억~500억원 정도로 확장되어 전체 CAPA 1400억~15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3공장 설비 공사는 ‘24년 4월 초에 증설이 완료될 예정이며, 고객사 퀄 테스트 진행 이후 하반기부터 매출이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3공장 전체 토지 규모 대비하여 생산 라인을 늘릴 수 있는 부지가 아직 여유로워, 향후 CAPA 증설 및 매출액 확장 가능이 높다.

반도체 소재 마진은 기존 의약품 원료 및 고분자 접착제 소재에 비해 높은 편이어서 2차 전지 저해액 첨가제 및 반도체 소재 매출액 비중이 확대되면서, 첨단 소재의 높은 영업이익률로 매출액 성장 만큼 영업이익도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3년 실적은 매출액 475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하였다. 반도체 감산과 2차 전지 수요 부진 등 전방산업 업황 악화 영향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또한 전환사채 이자비용, 파생상품평가손실에 따른 세전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감소하였다.(회계상 손실 반영 효과)

‘24년 실적은 공식적인 전망치가 없다. 설비 증설 효과, 2차 전지 전해액 첨가제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올해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매출액 성장이 전망된다. 또한 마진이 큰 첨단소재 산업 매출 비중을 높이면서, 향후 10%대의 영업이익률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켐트로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는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편집자주] 독립 리서치 기업인 '그로쓰리서치'의 기업 탐방 후 분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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