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축하회’에서 (앞줄 왼쪽 7번째부터) 박준호 대상 홍보실장,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 김기호 대상문화재단 경영위원, 나광주 대상문화재단 상임이사 및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상 대상문화재단이 17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축하회’를 열고 대학(원)생 및 중고생 등 270명에게 1년간 1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대학(원)생 60명과 학부모, 동남아 국적 한국 유학생 15명, 대상그룹 관계자, 내빈 등 160여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 졸업생 축하, 선배 장학생과의 시간 등을 함께했다.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은 그동안 인문학, 기초과학, 순수과학 등 비인기 학과 대학생들을 중점 지원해왔다. 2022년부터는 인구보건, 기후환경, 인공지능, 에너지, 배터리 등 미래산업 및 문화예술, 통일 및 북한학 분야 대학원생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또 2008년부터 시행해 온 동남아 국적 학생 한국 유학 지원사업은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글로벌 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고등학생 장학사업은 가정위탁세대를 비롯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자녀,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가정 자녀 등을 선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 장학금 지원사업은 54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이 대상문화재단 장학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대상문화재단은 국가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우며, 학문 발전과 문화 예술의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1년 출범했다. 지난해까지 1만7700여명에게 240억여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매년 약 3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함으로써 기업이윤의 체계적인 사회 환원과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쓰고 있다.

대상문화재단,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대학(원)생 및 중고생 등 270명에게 연간 12억5000만원 장학금 지급
미래산업 및 문화예술, 통일 분야 대학원생까지 지원 확대

김성준 승인 2024.04.18 13:50 의견 0

17일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축하회’에서 (앞줄 왼쪽 7번째부터) 박준호 대상 홍보실장,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 김기호 대상문화재단 경영위원, 나광주 대상문화재단 상임이사 및 관계자와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상

대상문화재단이 17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축하회’를 열고 대학(원)생 및 중고생 등 270명에게 1년간 1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대학(원)생 60명과 학부모, 동남아 국적 한국 유학생 15명, 대상그룹 관계자, 내빈 등 160여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 졸업생 축하, 선배 장학생과의 시간 등을 함께했다.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은 그동안 인문학, 기초과학, 순수과학 등 비인기 학과 대학생들을 중점 지원해왔다. 2022년부터는 인구보건, 기후환경, 인공지능, 에너지, 배터리 등 미래산업 및 문화예술, 통일 및 북한학 분야 대학원생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또 2008년부터 시행해 온 동남아 국적 학생 한국 유학 지원사업은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글로벌 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고등학생 장학사업은 가정위탁세대를 비롯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자녀,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가정 자녀 등을 선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 장학금 지원사업은 54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이 대상문화재단 장학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대상문화재단은 국가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우며, 학문 발전과 문화 예술의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1년 출범했다. 지난해까지 1만7700여명에게 240억여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매년 약 3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함으로써 기업이윤의 체계적인 사회 환원과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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