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최종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왼쪽)과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이사가 '국방분야 양자 보안기술 적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과 엑스게이트가 미래 국방 보안체계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자보안 솔루션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LIG넥스원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엑스게이트와 ‘국방 분야 양자 보안기술 적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자보안의 군 통신작전 적용 방안 공동 연구, 양자암호 통신기술 교류, 양자보안 솔루션 전시 기획 및 공동 전시 등 양자보안 및 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국방 보안체계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 무기체계의 무인화, 지능화, 네트워크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보안체계 확보는 국방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다. LIG넥스원은 통신장비, 무인화, 감시정찰, 전자전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에 엑스게이트의 검증된 양자보안 솔루션을 접목해 미래 국방 무기체계에 최적화된 보안체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종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은 “복잡한 암호체계도 단시간 내에 풀어낼 수 있는 양자컴퓨팅기술이 고도화되며 우리 군의 전략자산 보호를 위한 보안체계 개발이 시급하다”며 “엑스게이트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원천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한 양자내성암호기술이 적용된 군 통신 솔루션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IG넥스원, 엑스게이트와 '국방분야 양자 보안기술' 맞손

국방 보안체계 혁신 이끌 미래 양자보안 솔루션 확보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4.23 16:50 의견 0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최종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왼쪽)과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이사가 '국방분야 양자 보안기술 적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과 엑스게이트가 미래 국방 보안체계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자보안 솔루션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LIG넥스원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엑스게이트와 ‘국방 분야 양자 보안기술 적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자보안의 군 통신작전 적용 방안 공동 연구, 양자암호 통신기술 교류, 양자보안 솔루션 전시 기획 및 공동 전시 등 양자보안 및 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국방 보안체계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

무기체계의 무인화, 지능화, 네트워크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보안체계 확보는 국방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다. LIG넥스원은 통신장비, 무인화, 감시정찰, 전자전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에 엑스게이트의 검증된 양자보안 솔루션을 접목해 미래 국방 무기체계에 최적화된 보안체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종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은 “복잡한 암호체계도 단시간 내에 풀어낼 수 있는 양자컴퓨팅기술이 고도화되며 우리 군의 전략자산 보호를 위한 보안체계 개발이 시급하다”며 “엑스게이트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원천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한 양자내성암호기술이 적용된 군 통신 솔루션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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