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앤코 제공 지난 10월 예스24에서 최근 공연 예매자 중 부산, 경남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부산 공연에 대한 리서치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총 608명이 참여한 리서치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하지 않은 관객이 433명(71.3%)이었고, 174명(28.7%)이 관람했다고 답했다. 특히 관람한 응답자 중 해외에서 관람했다고 답한 관객이 67명(27.4%)이었다.  이 밖에 서울에서 내한 공연 및 라이선스 공연을 봤다고 답한 관객은 각각 34명(13.9%), 33명(13.5%)이었다.(중복답변 허용) 한국 공연의 첫 도시인 부산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하겠다고 밝힌 관객은 총 587명(97%), 그 중 부산에서 관람하겠다고 답한 관객은 총 581명(96%)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작사는 “리서치를 통해 2001년 한국 초연 이래 2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공연되지 못했던 ‘오페라의 유령’에 대한 부산, 경남 관객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오페라의 유령’을 통한 새로운 관객의 증가를 통한 저변 확대를 기대케 한다”고 말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웨스트 엔드, 1988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래 전세계 41개국, 183개 도시, 1억 4000만명을 매혹시켰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작품은 ‘오페라의 유령’이 유일하다. 국내에서는 단 4회의 프로덕션만으로 누적 관객 1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공연은 12월 13일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2020년 3월 1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7월 대구 계명 아트센터.

[공연 팜플렛]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리서치로 보는 부산 공연 흥행 가능성

박정선 기자 승인 2019.11.19 09:56 의견 0
사진=에스앤코 제공


지난 10월 예스24에서 최근 공연 예매자 중 부산, 경남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부산 공연에 대한 리서치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총 608명이 참여한 리서치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하지 않은 관객이 433명(71.3%)이었고, 174명(28.7%)이 관람했다고 답했다. 특히 관람한 응답자 중 해외에서 관람했다고 답한 관객이 67명(27.4%)이었다. 

이 밖에 서울에서 내한 공연 및 라이선스 공연을 봤다고 답한 관객은 각각 34명(13.9%), 33명(13.5%)이었다.(중복답변 허용) 한국 공연의 첫 도시인 부산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하겠다고 밝힌 관객은 총 587명(97%), 그 중 부산에서 관람하겠다고 답한 관객은 총 581명(96%)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작사는 “리서치를 통해 2001년 한국 초연 이래 2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공연되지 못했던 ‘오페라의 유령’에 대한 부산, 경남 관객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오페라의 유령’을 통한 새로운 관객의 증가를 통한 저변 확대를 기대케 한다”고 말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웨스트 엔드, 1988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래 전세계 41개국, 183개 도시, 1억 4000만명을 매혹시켰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작품은 ‘오페라의 유령’이 유일하다. 국내에서는 단 4회의 프로덕션만으로 누적 관객 1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공연은 12월 13일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2020년 3월 1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7월 대구 계명 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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