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외부활동이 급격히 줄자 우울감이나 무기력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동국제약이 마인트롤과 함께하는 무기력증 극복 캠페인을 28일 진행했다.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무기력·의욕저하·수면장애 같은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심리 케어'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이어진 탓에 '코로나블루'란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캠페인은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활력을 찾도록 노력하자는 뜻도 담았다. 심리적 이상 증상이 적힌 상자를 망치로 내리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무기력증을 물리치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는 느낌을 줬다. 동국제약이 마인트롤과 함께하는 무기력증 극복 캠페인을 28일 진행했다.(사진=동국제약) 스트레스 방어 작용으로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코티솔' 혈중농도는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치보다 높아질 수 있다. 이런 경우 울적하고 의욕이 저하되는 무기력증이 나타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인트롤은 코티솔 분비 조절을 통해 무기력증을 개선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마인트롤의 주성분은 유럽에서 '해피 허브'라고도 불리는 '세인트존스워트' 꽃과 잎에서 추출했다. 과거 유럽 수도사들이 세인트존스워트를 차로 달여 마시며, 무기력하고 불안한 마음을 극복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세인트존스워트 추출물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복용 2주부터 무기력과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증상이 48% 개선되고, 6주 복용한 경우 80% 이상 개선됐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에서 이번 감염병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건강 대처법 중 하나로 자신의 몸과 마음 돌보기를 제안했다"며 "스트레칭, 명상 등의 생활요법과 함께 입증된 의약품을 이용하는 것도 심리적 이상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블루엔 해피 허브’ 동국제약, 무기력증 약 마인트롤 캠페인 진행

코티솔 혈중농도 관리가 관건
유럽 수도사들이 차로 마시던 ‘해피 허브’ 세인트존스워트 꽃 추출물 함유

이인애 기자 승인 2020.04.28 17:56 의견 0

코로나19 사태로 외부활동이 급격히 줄자 우울감이나 무기력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동국제약이 마인트롤과 함께하는 무기력증 극복 캠페인을 28일 진행했다.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무기력·의욕저하·수면장애 같은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심리 케어'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이어진 탓에 '코로나블루'란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캠페인은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활력을 찾도록 노력하자는 뜻도 담았다. 심리적 이상 증상이 적힌 상자를 망치로 내리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무기력증을 물리치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는 느낌을 줬다.

동국제약이 마인트롤과 함께하는 무기력증 극복 캠페인을 28일 진행했다.(사진=동국제약)


스트레스 방어 작용으로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코티솔' 혈중농도는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치보다 높아질 수 있다. 이런 경우 울적하고 의욕이 저하되는 무기력증이 나타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인트롤은 코티솔 분비 조절을 통해 무기력증을 개선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마인트롤의 주성분은 유럽에서 '해피 허브'라고도 불리는 '세인트존스워트' 꽃과 잎에서 추출했다. 과거 유럽 수도사들이 세인트존스워트를 차로 달여 마시며, 무기력하고 불안한 마음을 극복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세인트존스워트 추출물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복용 2주부터 무기력과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증상이 48% 개선되고, 6주 복용한 경우 80% 이상 개선됐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에서 이번 감염병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건강 대처법 중 하나로 자신의 몸과 마음 돌보기를 제안했다"며 "스트레칭, 명상 등의 생활요법과 함께 입증된 의약품을 이용하는 것도 심리적 이상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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