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CN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서인국이 군대 면제판정 후 1년을 넘긴 끝에 대중 앞에 나선다.
28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TVN 새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주연을 밭은 배우 서인국과 정소민, 박성웅 등이 자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서인국은 군대 입대 후 건강 문제로 면제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한 심경을 에둘러 드러냈다. 그는 "그간 심려끼쳐 드려 죄송하다"라며 "개인적인 몸 상태로 인해 몰입에 방해될까봐 우려스럽다"라고도 조심스레 말했다.
서인국의 이같은 발언은 군대와 관련한 해프닝과 관련돼 있다. 지난해 3월 훈련소에 입대한 그는 발목 문제로 귀가 조치돼 면제 처분을 받은 바 있어서다.
관련해 서인국은 지난 10월 팬카페를 통해 "군대 입대 연기는 했지만 재검 신청 없이 군대에 갔다"라며 "검사 당일 다리가 좀 불편하다고 말하자 병원에 가게 됐다"라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군대에서 나올 줄은 몰랐다"며 "제 잘못이다"라고 사과를 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