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롯데정밀화학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사진=롯데정밀화학) 대신증권은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정밀화학은 1분기 영업익 34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1% 상승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시황 부진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ECH(에폭시 부원료)의 수익성을 개선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 롯데이네오스화학(구 롯데PB)의 주력 제품인 초산과 VAM(초산비닐)가격이 수급 타이트에 전분기 대비 각각 68%, 74% 상승하며 실적 대폭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롯데정밀화학은 양호한 수요로 에폭시(국도화학), BPA(에폭시 주원료; 금호석유 등) 동반 강세를 시현했다. 한 연구원은 2분기 부터는 ECH의 흑자 국면 진입을 전망했다.

“롯데정밀화학, 국도화학·금호석유와 동반 강세...목표가 상향” - 대신증권

이승아 기자 승인 2021.04.15 08:44 의견 0
대신증권은 롯데정밀화학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사진=롯데정밀화학)

대신증권은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정밀화학은 1분기 영업익 34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1% 상승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시황 부진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ECH(에폭시 부원료)의 수익성을 개선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 롯데이네오스화학(구 롯데PB)의 주력 제품인 초산과 VAM(초산비닐)가격이 수급 타이트에 전분기 대비 각각 68%, 74% 상승하며 실적 대폭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롯데정밀화학은 양호한 수요로 에폭시(국도화학), BPA(에폭시 주원료; 금호석유 등) 동반 강세를 시현했다.

한 연구원은 2분기 부터는 ECH의 흑자 국면 진입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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