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시스템) 유안타증권은 AP시스템에 대해 반도체 장비 부문 점유율 지속 확대에 따른 호실적을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전년대비 47% 성장한 586억원을 기록하며 전사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주력장비는 RTP장비로 웨이퍼 손상 표면 리페어 장비”라고 밝혔다. 이어 “2007년 삼성전자 NAND라인으로 공급을 시작해 2017년 DRAM라인으로 확장됐고, 파운드리 라인으로 적용 확대를 준비 중”이라며 “그동안은 미미한 점유율로 부각되지 못했으나 중장기적으로 고객사 내 점유율 50% 수준까지 확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올 2분기 AP시스템의 예상 실적은 매출액 1619억원, 영업익 138억원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지연 및 중국향 대형 수주 모멘텀 부재로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반도체 장비와 파츠가 이를 상홰할 것”이라며 “파츠 매출은 올 1분기와 유사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장비 부문의 성장이 특히 두드러질것으로 올 1분기 반도체 장비 부문 매출 94억원 수준에서 2분기 256억원으로 증가를 전망한다”며 “장비 주문량 증가로 자재 대량 구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됨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디스플레이 신규 수주 모멘텀 약세에도 반도체 장비 시장으로의 확대 잠재력을 보유한 업체들에 대한 평가는 달라져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국산화 수혜에 따라 반도체 장비 부문에서 급격한 실적 변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AP시스템, 반도체 장비 부문 점유율 지속적 확대” - 유안타증권

이승아 기자 승인 2021.05.25 08:28 의견 0
(사진=AP시스템)

유안타증권은 AP시스템에 대해 반도체 장비 부문 점유율 지속 확대에 따른 호실적을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전년대비 47% 성장한 586억원을 기록하며 전사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주력장비는 RTP장비로 웨이퍼 손상 표면 리페어 장비”라고 밝혔다.

이어 “2007년 삼성전자 NAND라인으로 공급을 시작해 2017년 DRAM라인으로 확장됐고, 파운드리 라인으로 적용 확대를 준비 중”이라며 “그동안은 미미한 점유율로 부각되지 못했으나 중장기적으로 고객사 내 점유율 50% 수준까지 확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올 2분기 AP시스템의 예상 실적은 매출액 1619억원, 영업익 138억원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지연 및 중국향 대형 수주 모멘텀 부재로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반도체 장비와 파츠가 이를 상홰할 것”이라며 “파츠 매출은 올 1분기와 유사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장비 부문의 성장이 특히 두드러질것으로 올 1분기 반도체 장비 부문 매출 94억원 수준에서 2분기 256억원으로 증가를 전망한다”며 “장비 주문량 증가로 자재 대량 구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됨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디스플레이 신규 수주 모멘텀 약세에도 반도체 장비 시장으로의 확대 잠재력을 보유한 업체들에 대한 평가는 달라져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국산화 수혜에 따라 반도체 장비 부문에서 급격한 실적 변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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