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내 놓은 몽상클레르 선물 세트 (사진=반얀트리호텔)
코로나19로 긴 불황을 견뎌야 했던 호텔업계가 백신 접종률 증가와 더불어 가을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여기에 바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아 호텔 브랜드를 내세운 선물 세트를 속속 선보였다.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엄선해 품격을 더한 반얀트리 선물 세트 내놔
먼저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의 ‘2021 추석 선물 세트’를 24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 세트는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한우부터 와인, 샴페인, 과일 등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17종의 반얀트리 선물 세트를 비롯해 반얀트리 서울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몽상클레르’와 세계적인 스파 브랜드 ‘반얀트리 스파’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나뉜다.
반얀트리 선물 세트 (사진=반얀트리호텔)
우선 반얀트리 서울은 명절 선물로 꾸준히 사랑을 받는 한우 1++ 등급의 채끝, 안심, 살치살을 담은 ▲프리미엄 정육세트를 선보이며 프랑스 북부 지역의 유명 와인 산지 상파뉴의 드라피에 까르뜨 도르 브뤼를 비롯해 유기농 버진 엑스트라 올리브 오일, 스파게티, 히말라야 소금 등 프리미엄 식재료로 구성된 ▲반얀트리 스페셜 세트를 출시한다.
또한 홈카페 트렌드를 반영해 반얀트리 원두 2종, 드리퍼 세트, 머그컵 등으로 구성된 ▲반얀트리 홈카페 세트도 있다. 이 밖에도 ▲와인 세트 ▲트러플 세트 ▲과일 세트 ▲전통장 세트 등이 있으며 가격은 5만원부터 49만원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몽상클레르 선물 세트는 구성에 따라 몽상클레르 ▲햄퍼 S ▲햄퍼 A ▲햄퍼 B로 분류된다. 3가지 종류의 선물 세트 모두 몽상클레르의 대표 디저트인 카스텔라, 파운드케이크, 구움 과자, 바통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5만원부터 15만원까지다.
반얀트리 서울 내 위치한 세계적인 스파 브랜드 반얀트리 스파는 명절 증후군을 해소하는 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바디 마사지 바우처를 준비했다. 바디 마사지 바우처는 60분과 90분 중 선택 가능하며, 바우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페셜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21만원과 28만원이다.
2021 추석 선물 세트는 클럽동 3층에서 구매 가능하며 최소 3일 전 주문은 필수다. 반얀트리 선물 세트는 9월 16일까지, 몽상클레르 선물 세트와 반얀트리 스파 앤 갤러리 선물 세트는 9월 22일까지 판매한다.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고메 및 친환경·라이프스타일 품목 강화한 선물 세트 선보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도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호텔의 정성과 노하우를 담은 다양한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식음료 이외에도 친환경 호텔 활동을 지속해 온 워커힐의 브랜드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담은 비건 상품과 비대면 ‘홈캉스’에 최적화된 라이프스타일 상품 등을 추석 선물에 포함했다. 집에서도 특급호텔의 품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생활 용품 카테고리를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워커힐 명월관 한우세트 (사진=워커힐)
먼저 워커힐은 매해 명절마다 프리미엄 선물로 사랑받아 온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의 한우 세트를 2021 추석 선물로 제안한다.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하는 최고급 등심, 토종 된장을 베이스로 워커힐에서 자체 개발한 명월관 시그니처 메뉴 ‘장향갈비’ 등이 무게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워커힐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고메 상품 또한 추석 선물로 선보인다. 호텔업계 최초로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하고 100%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해 전통 김치의 맛을 재현한 ‘수펙스(SUPEX) 명품 김치’ 배송 서비스부터, 노르웨이 청정해역의 연어를 엄선하여 워커힐만의 훈연 방식으로 만든 홈메이드 ‘수펙스 훈제연어’, 특등육에 천연 향신료를 가미한 ‘워커힐 소시지 세트’ 등이 준비됐다. 스낵류를 찾는 고객을 위해 워커힐 프리미엄 고메스토어 ‘르 파사쥬’에서는 휘낭시에, 마들렌, 다쿠아즈 등을 포함한 쿠키&다과세트도 선보인다.
워커힐 HMR 상품 (사진=워커힐)
이외에도 ‘명월관 갈비탕’, ‘온달 육개장’, ‘온달 간장게장’, ‘워커힐 곰탕’ 등 워커힐 레스토랑 요리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HMR 상품도 선물 품목에 해당한다. 특히 신제품인 ‘워커힐 전복 삼계탕’은 국내산 전복과 닭으로 만들어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올해 워커힐은 특히 지속 가능한 사회를 추구하는 워커힐의 브랜드 가치와 환경을 생각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친환경 선물 세트를 통해 지난 명절 선물과의 차별화를 도모했다. 이 중 ‘에코페어’ 패키지는 실용적인 수납공간과 보냉 기능을 갖춘 ‘워커힐 호텔 피크닉 에코백’을 비롯하여 친환경 컵, 비건소사이어티 인증을 받은 바디로션, 배스밤 등 집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건 용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훈제연어와 소시지 세트 등 일부 품목 포장재로 스티로폼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분해되는 종이 재질의 ‘그린 박스(Green Box)’를 제공하여 친환경 선물의 의미를 더한다.
한편 지난 7월 그랜드 워커힐 1층에 오픈한 워커힐 굿즈 스토어 ‘스위트홈 바이 워커힐’에서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상품 또한 이번 추석 선물로 만나볼 수 있다. 최고급 폴란드산 구스다운 이불과 베개, 부드러운 사용감에 광택감이 우수한 40수 가정용 타월, 수분 흡수력이 높은 순면 재질의 배스로브 등의 상품을 통해 워커힐 객실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안락함을 선물할 수 있다.
워커힐 디퓨저 3종 세트 (사진=워커힐)
또한 집에서도 워커힐 객실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워커힐 디퓨저 3종 세트’도 라이프스타일 상품의 일환이다. 어반 포레스트, 메리 블라썸, 시트러스 가든 등 자연주의와 휴식을 컨셉으로 한 3가지 향이 준비됐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르 파사쥬 변예주 지배인은 “지속되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추석에도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워커힐의 품질과 노하우가 집약된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워커힐 최고의 셰프들이 선사하는 깊은 맛을 담은 ‘시그니처 푸드’부터 고품격의 ‘라이프스타일 상품’까지, 취향과 필요에 따른 맞춤형 선물로 더욱 뜻깊은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워커힐 2021 추석 선물 세트는 9월 22일까지 워커힐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 ‘르 파사쥬’에서 주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 및 안내는 유선 또는 워커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