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토지 대상 위치도 (자료=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 도시활성화를 위한 토지 공급에 나선다.
LH는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2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족시설용지’는 도시 활성화를 위해 도시지원시설용지의 범위를 지식산업센터 및 벤처기업집적시설 등으로 확대한 용지를 말한다.
이번 필지 공급이 이뤄지는 하남 미사강변도시는 567만9000㎡, 수용 인원 9만2000여 명 규모의 대규모 공공주택지구이다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자족시설용지(자족8-1, 8-2블록) 2필지는 약 3만4000㎡ 규모다. 3.3㎡당 공급예정가격은 1775만 원~ 1993만 원 수준이다.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500%이하 ▲최고층수 10층 이하 등이다. 지식산업센터 건축이 가능한 U2구역 내 위치해 있고 도시형공장 외에도 벤처기업집적시설, 의료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공급 방식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며, 신청자격은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에 맞는 용도(U2구역)로 사용하기를 원하는 실수요자이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균등분할납부로, 계약금 10%를 납부한 후 잔여대금을 6개월 마다 총 4회 납부하면 된다. 일시납을 희망할 경우 계약금 10%를 납부한 후 1개월 내 40%, 2개월 내 50%를 납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하남사업본부 보상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