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서울사무소가 서초구 양재동 소재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16년 만에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이동한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서울사무소가 서초구 양재동 소재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16년 만에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이동한다. 12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달 임시이사회에서 서울사무소 이전 안건이 의결돼 오는 12월 판교로 서울사무소를 이동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설 연휴 전후로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전 안건을 통과시키고 직원들에게 진행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본사는 인천 동구에 소재를 두고 있지만, 사실상 서울사무소가 본사 역할을 해왔다. 앞서 현대제철은 2020년 서초구 잠원사옥을 매각 후 영업직 직원들은 양재동 본사와 동원산업빌딩 등에서 분산돼 근무했으나 업무공간 부족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회사는 업무 효율성 등을 고려해 통합사무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직원들의 이동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여러 후보지를 물색하다 판교로 이전하는 방안을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양재동 떠나 판교로 새 터 잡는다

주가영 기자 승인 2022.01.12 17:21 의견 0

현대제철 서울사무소가 서초구 양재동 소재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16년 만에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이동한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서울사무소가 서초구 양재동 소재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16년 만에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이동한다.

12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달 임시이사회에서 서울사무소 이전 안건이 의결돼 오는 12월 판교로 서울사무소를 이동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설 연휴 전후로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전 안건을 통과시키고 직원들에게 진행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본사는 인천 동구에 소재를 두고 있지만, 사실상 서울사무소가 본사 역할을 해왔다.

앞서 현대제철은 2020년 서초구 잠원사옥을 매각 후 영업직 직원들은 양재동 본사와 동원산업빌딩 등에서 분산돼 근무했으나 업무공간 부족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회사는 업무 효율성 등을 고려해 통합사무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직원들의 이동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여러 후보지를 물색하다 판교로 이전하는 방안을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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