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선생님 노래 듣고 정말 많이 위로됐어요.” (자료=위버스) 방탄소년단 뷔가 최백호의 노래를 듣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뷔는 지난 2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찾아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요즘 듣고 있는 노래가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최백호의 '바다 끝'이라고 답했다. 이어 "선생님 노래 듣고 정말 많이 위로 됐어요"라고 덧붙였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 노래는 지난 2017년 발매한 최백호의 데뷔 40주년 앨범 '불혹'에 수록됐으며 최백호 특유의 깊은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극 중 '덕출'이 마침내 발레리노로 데뷔했지만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눈물을 흘리며 70년 인생을 되돌아보는 파노라마 엔딩신에 흘러나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뷔는 웹툰 '나빌레라'를 팬들에게 추천한 바 있다. 지난 2015년도에도 뷔는 최백호가 피처링한 스웨덴 세탁소의 '두 손, 너에게'를 추천하기도 했다. 오랜 시간 최백호의 노래를 통해 위로를 받았음을 짐작케 한다. (자료=빅히트 뮤직) 뷔가 최백호의 음악을 추천하자 멜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바다 끝'을 비롯해 6위에 '최백호'가 올라와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자료=위버스) "좋아하는 일본 아티스트 있냐"는 일본 팬들의 질문에 일본 록밴드 안전지대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타마키 코지'라고 답했다. 타마키 코지는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의인 故이수현을 완벽한 영웅으로 칭하며 '스텝'이라는 노래를 헌정한 바 있어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기도 하다. (자료=위버스) 뷔가 타마키 코지를 언급하자 야후재팬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타마키 코지가 올라와 일본인들에게도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또 다른 일본 팬이 일본의 2인조 그룹 '요아소비'(YOASOBI)의 곡을 들어보라고 추천하자 뷔는 "듣고 있어요"라며 답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요아소비 역시 일본 트윗 실시간 트렌드에 등극했다. 이를 알게 된 요아소비는 "노래를 추천해준 뷔에게 감사하고 질문을 한 팬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감동했다. 요아소비에서 작사,작곡,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아야세는 SNS에 "태태..."라고 쓰며 다양한 이모지로 마음을 표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자료=위버스) 뷔는 노래 추천 외에 점심 메뉴를 추천하거나 소소한 얘기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격리 기간 중에 "집에서 더 이상 할 게 없다"는 팬의 고민에는 "영화보고 노래 듣고 사색하고 낮잠 자고 게임 좀 하고"라며 격리 기간 중 자신의 경험담으로 답했다. 앞서 지난 15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뷔가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이날 낮 병원을 찾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멤버 슈가·RM·진이, 지난달 지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된 바 있다.

[BTS News] 방탄소년단 뷔 “최백호 노래에 위로...타마키 코지 좋아해”

반경림 기자 승인 2022.02.23 10:07 의견 0
(자료=빅히트 뮤직)

“선생님 노래 듣고 정말 많이 위로됐어요.”

(자료=위버스)

방탄소년단 뷔가 최백호의 노래를 듣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뷔는 지난 2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찾아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요즘 듣고 있는 노래가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최백호의 '바다 끝'이라고 답했다. 이어 "선생님 노래 듣고 정말 많이 위로 됐어요"라고 덧붙였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 노래는 지난 2017년 발매한 최백호의 데뷔 40주년 앨범 '불혹'에 수록됐으며 최백호 특유의 깊은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극 중 '덕출'이 마침내 발레리노로 데뷔했지만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눈물을 흘리며 70년 인생을 되돌아보는 파노라마 엔딩신에 흘러나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뷔는 웹툰 '나빌레라'를 팬들에게 추천한 바 있다.

지난 2015년도에도 뷔는 최백호가 피처링한 스웨덴 세탁소의 '두 손, 너에게'를 추천하기도 했다. 오랜 시간 최백호의 노래를 통해 위로를 받았음을 짐작케 한다.

(자료=빅히트 뮤직)

뷔가 최백호의 음악을 추천하자 멜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바다 끝'을 비롯해 6위에 '최백호'가 올라와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자료=위버스)

"좋아하는 일본 아티스트 있냐"는 일본 팬들의 질문에 일본 록밴드 안전지대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타마키 코지'라고 답했다. 타마키 코지는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의인 故이수현을 완벽한 영웅으로 칭하며 '스텝'이라는 노래를 헌정한 바 있어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기도 하다.

(자료=위버스)

뷔가 타마키 코지를 언급하자 야후재팬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타마키 코지가 올라와 일본인들에게도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또 다른 일본 팬이 일본의 2인조 그룹 '요아소비'(YOASOBI)의 곡을 들어보라고 추천하자 뷔는 "듣고 있어요"라며 답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요아소비 역시 일본 트윗 실시간 트렌드에 등극했다. 이를 알게 된 요아소비는 "노래를 추천해준 뷔에게 감사하고 질문을 한 팬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감동했다. 요아소비에서 작사,작곡,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아야세는 SNS에 "태태..."라고 쓰며 다양한 이모지로 마음을 표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자료=위버스)

뷔는 노래 추천 외에 점심 메뉴를 추천하거나 소소한 얘기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격리 기간 중에 "집에서 더 이상 할 게 없다"는 팬의 고민에는 "영화보고 노래 듣고 사색하고 낮잠 자고 게임 좀 하고"라며 격리 기간 중 자신의 경험담으로 답했다.

앞서 지난 15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뷔가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이날 낮 병원을 찾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멤버 슈가·RM·진이, 지난달 지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된 바 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