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온라인수업 등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자연 친화적 환경과 쾌적한 실내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건축에도 변화가 생겼다. 타운하우스 단지는 건축주 각자의 요구를 반영한 설계가 일반화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일찍이 1:1 커스터마이징 설계로 전국적인 프리미엄 인지도를 확보한 양평 타운하우스 브랜드 휘페스타 하이엔드 5차 단지 ‘휘페스타리저브’ 분양 현장에서 실제 거주하게될 주민들과 만나보았다. 휘페스타리저브 조경파트너인 카페 오랑쥬리 주례민 대표 (사진=휘페스타리저브) ■ 정원, 건축주 취향 반영한 타운하우스의 ‘화룡점정’ 건축 설계는 건축주들의 취향을 반영한 개별 설계로 이루어진다. 타운하우스의 화룡점정으로 불리는 조경작업이나 정원 조성은 건축주의 만족도와 단지 완성도에 있어서 중요한 공사다. 휘페스타리저브의 정원 조성 작업을 맡은 오랑쥬리의 주례민 대표는 전원주택을 비롯해 다양한 공용 공간의 조경, 정원 조성 공사로 자연친화적 공간 완성, 생활형 가든 공간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4월 판교에서 용인 백암면으로 이전해 식물 카페 ‘오랑쥬리’를 운영하고 있다. 주 대표는 대학에서 원예학을 전공한 후 잠깐 동안 직장생활을 하다가 영국 유학을 떠났다. 정원과 조경 공부를 마친 후 500년 된 튜터하우스를 가지고 있는 대저택에서 1년간 정원 가드너 일을 했다. 1960년대 영국을 대표하는 조경가 제프리 젤리코가 리모델링 한 정원이 있는 곳으로 조경을 공부하는 이들에겐 성지로 불리는 곳이었다. 영국 정원에서 엿보이는 잔잔한 수풀의 느낌과 웅장하고도 고색창연한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컬러의 조화를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간이었다. 오랑쥬리 카페 밖 나무 밑에 수선화가 깔려 있는 경관은 영국 정원에서 일할 때의 기억을 되살려 조성 중이다. 자연친화적인 공간 연출의 연장선상에서 휘페스타리저브의 정원 작업은 각별하다. 타운하우스 입주민들은 편안한 일상을 즐기려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웃집이 있는 단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기에 이웃과의 동선이 교차되는 정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우리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려는 외부 공간이 필요한데 그 공간을 정원으로 조성해 가족들만의 공간 혹은 이웃과의 교류를 갖는 확장된 공용공간을 조성하는 작업이 타운하우스 단지에서는 중요한 부분이에요.” 휘페스타리저브는 자연환경과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양평 목왕리에 조성되는 하이엔드 타운하우스로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하고 즐거운 공간으로서 단지 정원을 기획 중이다. 물론 건축 설계와 인테리어에 따라 결과물이 다르듯이 정원 또한 취향과 개성이 반영된다. 천편일률적인 정원 수목, 바닥 페이빙, 팬스 등을 시공에 맞춘 방식을 지양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만드는 게 반드시 필요한데, 주 대표는 그런 부분들이 휘페스타리저브에서 가능하다고 여기며 설렘 마저 느낀다. (사진=휘페스타리저브) ■ 하이엔드 타운하우스에 자연의 편안함과 즐거움 반영 전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정원은 생소한 부분이다. 나무 한그루 자르기 어렵고 꽃 심는 것도 막상 잘 몰라서 신중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주택에서는 뒷마당도 중요시하고, 앞부분을 폐쇄적으로 설계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해외에서는 개성 있는 앞마당을 조성해 집을 찾아온 이들을 위한 ‘웰컴’ 공간이자 집 앞을 지나다니는 이들을 위해 배려 차원에서 접근하기도 한다. “집집마다 앞마당이 예쁘면 그 앞마당이 모여져 있는 앞길이 자연스레 아름답게 보인다는 거죠. 대문 앞이라도 식물 하나, 나무 하나라도 있으면 그게 쭉 이어져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새로이 만들어져요. 휘페스타리저브도 각각의 집 정원이 단지 전체 조경의 일부가 되어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겁니다.” 휘페스타리저브 단지가 조성되는 부지가 아늑한 느낌이 드는 곳으로 설명한 주 대표는 단지 뒤쪽 물소리길이라는 산책로와 연결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작은 물길도 있고, 이른 봄에 현호색을 비롯해 다양한 야생화들이 피어 있고, 경관이 무척 편안하게 다가왔다. 산이 있는 경계를 따라 걷는 길, 넓은 부지에 단지가 자리 잡았고, 오로지 자연 속에 갇힌 곳이 아니라 편의시설이 들어선 양수리 다운타운과 가깝다는 게 실거주자에겐 더욱 매력적인 곳으로 느껴졌다. 현재 휘페스타리저브의 단지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오랑쥬리의 주 대표는 단지 입구와 사람들이 매일 지나다니는 길을 어떻게 연계성을 두어야 할지 고민 중이다. 단순히 동일한 수종을 선택해 배치하는 가로수 길을 탈피해 입주민 아이들이 마음껏 놀고 편하게 걸어다니는 공간을 반영하려고 한다. ‘휘페스타’는 쉼을 의미하는 북유럽어 ‘휘게’와 페스티벌을 의미하는 ‘페스타’가 어우러진 개념을 바탕으로 입주민들을 더 편하고 생기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공간을 어떻게 꾸밀지에 역점을 휘페스타리저브의 시그니처를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휘페스타리저브 조경파트너 주례민 대표 “정원은 가족과 이웃 위한 감성 공간” (인터뷰)

박진희 기자 승인 2022.05.17 11:15 의견 0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등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자연 친화적 환경과 쾌적한 실내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건축에도 변화가 생겼다. 타운하우스 단지는 건축주 각자의 요구를 반영한 설계가 일반화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일찍이 1:1 커스터마이징 설계로 전국적인 프리미엄 인지도를 확보한 양평 타운하우스 브랜드 휘페스타 하이엔드 5차 단지 ‘휘페스타리저브’ 분양 현장에서 실제 거주하게될 주민들과 만나보았다.

휘페스타리저브 조경파트너인 카페 오랑쥬리 주례민 대표 (사진=휘페스타리저브)

■ 정원, 건축주 취향 반영한 타운하우스의 ‘화룡점정’

건축 설계는 건축주들의 취향을 반영한 개별 설계로 이루어진다. 타운하우스의 화룡점정으로 불리는 조경작업이나 정원 조성은 건축주의 만족도와 단지 완성도에 있어서 중요한 공사다.

휘페스타리저브의 정원 조성 작업을 맡은 오랑쥬리의 주례민 대표는 전원주택을 비롯해 다양한 공용 공간의 조경, 정원 조성 공사로 자연친화적 공간 완성, 생활형 가든 공간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4월 판교에서 용인 백암면으로 이전해 식물 카페 ‘오랑쥬리’를 운영하고 있다.

주 대표는 대학에서 원예학을 전공한 후 잠깐 동안 직장생활을 하다가 영국 유학을 떠났다. 정원과 조경 공부를 마친 후 500년 된 튜터하우스를 가지고 있는 대저택에서 1년간 정원 가드너 일을 했다. 1960년대 영국을 대표하는 조경가 제프리 젤리코가 리모델링 한 정원이 있는 곳으로 조경을 공부하는 이들에겐 성지로 불리는 곳이었다.

영국 정원에서 엿보이는 잔잔한 수풀의 느낌과 웅장하고도 고색창연한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컬러의 조화를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간이었다. 오랑쥬리 카페 밖 나무 밑에 수선화가 깔려 있는 경관은 영국 정원에서 일할 때의 기억을 되살려 조성 중이다.

자연친화적인 공간 연출의 연장선상에서 휘페스타리저브의 정원 작업은 각별하다. 타운하우스 입주민들은 편안한 일상을 즐기려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웃집이 있는 단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기에 이웃과의 동선이 교차되는 정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우리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려는 외부 공간이 필요한데 그 공간을 정원으로 조성해 가족들만의 공간 혹은 이웃과의 교류를 갖는 확장된 공용공간을 조성하는 작업이 타운하우스 단지에서는 중요한 부분이에요.”

휘페스타리저브는 자연환경과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양평 목왕리에 조성되는 하이엔드 타운하우스로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하고 즐거운 공간으로서 단지 정원을 기획 중이다. 물론 건축 설계와 인테리어에 따라 결과물이 다르듯이 정원 또한 취향과 개성이 반영된다. 천편일률적인 정원 수목, 바닥 페이빙, 팬스 등을 시공에 맞춘 방식을 지양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만드는 게 반드시 필요한데, 주 대표는 그런 부분들이 휘페스타리저브에서 가능하다고 여기며 설렘 마저 느낀다.

(사진=휘페스타리저브)

■ 하이엔드 타운하우스에 자연의 편안함과 즐거움 반영

전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정원은 생소한 부분이다. 나무 한그루 자르기 어렵고 꽃 심는 것도 막상 잘 몰라서 신중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주택에서는 뒷마당도 중요시하고, 앞부분을 폐쇄적으로 설계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해외에서는 개성 있는 앞마당을 조성해 집을 찾아온 이들을 위한 ‘웰컴’ 공간이자 집 앞을 지나다니는 이들을 위해 배려 차원에서 접근하기도 한다.

“집집마다 앞마당이 예쁘면 그 앞마당이 모여져 있는 앞길이 자연스레 아름답게 보인다는 거죠. 대문 앞이라도 식물 하나, 나무 하나라도 있으면 그게 쭉 이어져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새로이 만들어져요. 휘페스타리저브도 각각의 집 정원이 단지 전체 조경의 일부가 되어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겁니다.”

휘페스타리저브 단지가 조성되는 부지가 아늑한 느낌이 드는 곳으로 설명한 주 대표는 단지 뒤쪽 물소리길이라는 산책로와 연결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작은 물길도 있고, 이른 봄에 현호색을 비롯해 다양한 야생화들이 피어 있고, 경관이 무척 편안하게 다가왔다.

산이 있는 경계를 따라 걷는 길, 넓은 부지에 단지가 자리 잡았고, 오로지 자연 속에 갇힌 곳이 아니라 편의시설이 들어선 양수리 다운타운과 가깝다는 게 실거주자에겐 더욱 매력적인 곳으로 느껴졌다.

현재 휘페스타리저브의 단지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오랑쥬리의 주 대표는 단지 입구와 사람들이 매일 지나다니는 길을 어떻게 연계성을 두어야 할지 고민 중이다. 단순히 동일한 수종을 선택해 배치하는 가로수 길을 탈피해 입주민 아이들이 마음껏 놀고 편하게 걸어다니는 공간을 반영하려고 한다.

‘휘페스타’는 쉼을 의미하는 북유럽어 ‘휘게’와 페스티벌을 의미하는 ‘페스타’가 어우러진 개념을 바탕으로 입주민들을 더 편하고 생기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공간을 어떻게 꾸밀지에 역점을 휘페스타리저브의 시그니처를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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