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문을 연 김해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 견본주택(사진=쌍용건설)
■ 경남 김해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 견본주택 개관에 인파
쌍용건설이 지난 8일 문을 연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에 방문자들이 잇따랐다고 11일 밝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실내인원을 제한했음에도 이어진 이 같은 열기는 부동산 비규제지역인 경남 김해에서도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의 3박자를 갖춘 새로운 인기주거지역에 들어선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지역, 면적별 예치금 조건만 만족하면 세대주와 세대원,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 완납 후 분양권 전매도 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26일 당첨자 발표 후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경남 김해시 삼계동 일대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 총 253가구 규모이다. 단일면적인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2-1블록) 조감도(자료=DL건설)
■ DL건설, 경기 평택 화양지구에 'e편한세상' 이달 공급
DL건설은 이달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일원에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2-1블록)'와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4블록)'를 동시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두 개 블록을 합쳐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979가구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2-1블록)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 84㎡, 1063가구다.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4블록)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 74㎡, 84㎡, 916가구다.
단지가 속한 화양지구는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된다. 화양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279만2158㎡ 규모에 2만388가구가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동주택과 각종 상업시설, 다양한 공원 및 녹지, 학교 등이 들어선다고도 덧붙였다.
또 지구 내에는 도서관과 실내체육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공공청사 안중출장소가 3만3000여㎡ 부지에 연면적 2만㎡ 규모로 2025년 말까지 이전·건립될 예정이다. 지상 12층, 300~500병상, 16개의 진료 과목을 포함한 종합병원 건립도 2025년 개원 목표로 추진 중이다.
DL건설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혁신설계 C2하우스 적용으로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이 극대화 되는 공간으로 설계한다. 또한 미세먼지 걱정 없는 미세먼지 저감 식재를 사용하고, 미스트 분사 시설물,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 등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평택 최대 배후지로 조성되는 화양지구에 공급되는 데다 각종 지역 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며 "신도시급 대규모 지구에 브랜드, 대단지로 공급되다 보니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