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광화문 일대서 ‘조국 퇴진’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규모 집회는 지난 3일 개천절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집회로,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주도하고 있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와 대한민국 제1야당 '자유한국당'의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당초, 자유한국당은 오는 12일 당 주최 집회를 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집회 일정을 취소하고 9일 광화문집회에 집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 집회와 관련하여,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서초동 집회와 '조국 사퇴'를 주장하는 광화문 집회로 구분되는데, 집회의 참여자 수 대결로 번지는 경향을 보였다. 얼마나 모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 광장 인근 3개의 역에서 하차한 인원은 22만 2156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평상시 평균 이용객의 수인 5만 2608명의 약 4.2배에 달하는 수치다.

10월 9일 광화문 집회, 개천절에 이어 한글날에도 진행…얼마나 모일까?

김현 기자 승인 2019.10.09 14:08 | 최종 수정 2019.10.14 10:49 의견 0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광화문 일대서 ‘조국 퇴진’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규모 집회는 지난 3일 개천절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집회로,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주도하고 있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와 대한민국 제1야당 '자유한국당'의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당초, 자유한국당은 오는 12일 당 주최 집회를 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집회 일정을 취소하고 9일 광화문집회에 집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 집회와 관련하여,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서초동 집회와 '조국 사퇴'를 주장하는 광화문 집회로 구분되는데, 집회의 참여자 수 대결로 번지는 경향을 보였다. 얼마나 모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 광장 인근 3개의 역에서 하차한 인원은 22만 2156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평상시 평균 이용객의 수인 5만 2608명의 약 4.2배에 달하는 수치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