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사진=생보협회)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새해 신시장 진출을 통해 수익기반 다각화를 추진하자고 회원사들에 메시지를 보냈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빅블러 시대에 보험회사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과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며 이 같이 주문했다. 구체적으로는 자회사 부수업무 규제 완화, 혁신상품·서비스 개발 촉진, 해외진출 등을 과제로 꼽았다. 금융과 비금융간 시너지 창출과 글로벌 무대에서의 새로운 기회 창출이 필요하다는 것. 김 회장은 본업 경쟁력 강화도 강조했다. 질병·상해보험 등 제3보험 시장에서의 상품 경쟁력 강화, 규제완화를 통한 연금시장에서의 역할 확대, AI·빅데이터·IoT 등 신기술 활용 미래형 보험서비스 모델 개발 등을 새해 추진돼야 할 과제로 꼽았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원유라 할 수 있는 공공의료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여 맞춤형 보험상품·서비스 개발을 확대하고, 헬스케어서비스 및 시니어케어 분야에서 미래의 수익원을 발굴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 밖에 사회적 책임 확대와 고객신뢰 제고, 리스크 관리 등도 새해 중요한 과제라고 짚었다. 그는 "변화가 필요하기 전에 먼저 변하라(Change before you have to)"라는 잭 웰치의 명언을 소개하며 "제구포신(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의 자세로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자"고 회원사들을 독려했다.

김철주 생보협회장 "필요해서 변화하면 늦다...내년 수익다각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필요...해외진출 적극 지원
본업 경쟁력 강화도 중요..."미래형 보험상품 개발"
"공공의료데이터 활용해 맞춤형 상품 개발해야"

최중혁 기자 승인 2023.12.29 11:13 의견 0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사진=생보협회)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새해 신시장 진출을 통해 수익기반 다각화를 추진하자고 회원사들에 메시지를 보냈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빅블러 시대에 보험회사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과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며 이 같이 주문했다.

구체적으로는 자회사 부수업무 규제 완화, 혁신상품·서비스 개발 촉진, 해외진출 등을 과제로 꼽았다. 금융과 비금융간 시너지 창출과 글로벌 무대에서의 새로운 기회 창출이 필요하다는 것.

김 회장은 본업 경쟁력 강화도 강조했다. 질병·상해보험 등 제3보험 시장에서의 상품 경쟁력 강화, 규제완화를 통한 연금시장에서의 역할 확대, AI·빅데이터·IoT 등 신기술 활용 미래형 보험서비스 모델 개발 등을 새해 추진돼야 할 과제로 꼽았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원유라 할 수 있는 공공의료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여 맞춤형 보험상품·서비스 개발을 확대하고, 헬스케어서비스 및 시니어케어 분야에서 미래의 수익원을 발굴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 밖에 사회적 책임 확대와 고객신뢰 제고, 리스크 관리 등도 새해 중요한 과제라고 짚었다.

그는 "변화가 필요하기 전에 먼저 변하라(Change before you have to)"라는 잭 웰치의 명언을 소개하며 "제구포신(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의 자세로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자"고 회원사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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