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전 세계 최대의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이다. 검색량도 구글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이트다. 유튜뷰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미디어 환경 역시 유튜브 중심으로 변화하고 기업들은 이를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보험사들 역시 금융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벗어나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이 활발해 지고 있다. -편집자주- 현대해상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주로 기업PR, 상품광고가 업로드 된다. 이 밖에 사회공헌인 하이챌린지스쿨, 신입사원 채용 온라인 설명회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힐링정글 캠페인’ 영상이 화제를 낳았다. 어린이보험의 선두주자답게 어린이와 부모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영상으로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캠페인 영상 어린이 환자와 부모 (사진=현대해상) ■ 공감과 감동 자아낸 ‘힐링정글 캠페인’ 영상 현대해상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어린이환자들을 위해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및 서울아산병원어린이 병원 등 내부에 가상정글놀이터를 마련해 주는 ‘힐링정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후 1월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힐링정글’은 프로젝터로 병원 내벽에 영상을 투사하고 모션 센서와 인식 PC가 아이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정글의 동물들과 다양한 인터랙션(상호작용)을 연출하는 체험형 놀이공간이다. 11가지 게임으로 구성된 세부 콘텐츠는 신체활동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분야의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제작됐다. 4분 분량의 캠페인 영상은 투병중인 환아와 부모의 실제 사연과 더불어 ‘힐링정글’을 체험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의료진 인터뷰,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한 ‘힐링정글’ 제작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감동을 자아내며 영상공개 46일 만에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아이가 입원했을 때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울면서 봤네요, 이런 따뜻한 프로젝트 감사합니다”,“아픈 아이들한테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호영이와 부모님도 힘내세요!” 등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아이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응원 댓글도 이어졌다. 힐링정글 캠페인 영상 (사진=현대해상) ■ 영화 같은 광고로 시선 끌기 지난해에는 기업 PR광고 ‘당신이주인공’ 시리즈인 ‘추격’ 편과 ‘지민’ 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주목을 받았다. 기존 보험광고들의 전형성에서 탈피해 영화 같은 장면의 연출로 시작되는 광고는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손해발생의 순간을 보험사인 현대해상과 유쾌하게 연결해 긍정적인 호응을 유도했다. 현대해상은 “올해는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로 새롭게 다가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공감과 긍정적인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광고 및 캠페인 콘텐츠 영상을 제작해 플랫폼으로써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튜브에 빠진 금융] 현대해상, 공감과 감동 자아낸 ‘힐링캠페인’ 영상 ‘엄지 척’

투병중인 환아와 부모의 실제 사연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 이어져

주가영 기자 승인 2020.05.19 10:31 의견 0

유튜브는 전 세계 최대의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이다. 검색량도 구글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이트다. 유튜뷰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미디어 환경 역시 유튜브 중심으로 변화하고 기업들은 이를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보험사들 역시 금융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벗어나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이 활발해 지고 있다. -편집자주-

현대해상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주로 기업PR, 상품광고가 업로드 된다. 이 밖에 사회공헌인 하이챌린지스쿨, 신입사원 채용 온라인 설명회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힐링정글 캠페인’ 영상이 화제를 낳았다. 어린이보험의 선두주자답게 어린이와 부모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영상으로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캠페인 영상 어린이 환자와 부모 (사진=현대해상)


■ 공감과 감동 자아낸 ‘힐링정글 캠페인’ 영상

현대해상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어린이환자들을 위해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및 서울아산병원어린이 병원 등 내부에 가상정글놀이터를 마련해 주는 ‘힐링정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후 1월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힐링정글’은 프로젝터로 병원 내벽에 영상을 투사하고 모션 센서와 인식 PC가 아이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정글의 동물들과 다양한 인터랙션(상호작용)을 연출하는 체험형 놀이공간이다. 11가지 게임으로 구성된 세부 콘텐츠는 신체활동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분야의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제작됐다.

4분 분량의 캠페인 영상은 투병중인 환아와 부모의 실제 사연과 더불어 ‘힐링정글’을 체험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의료진 인터뷰,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한 ‘힐링정글’ 제작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감동을 자아내며 영상공개 46일 만에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아이가 입원했을 때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울면서 봤네요, 이런 따뜻한 프로젝트 감사합니다”,“아픈 아이들한테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호영이와 부모님도 힘내세요!” 등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아이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응원 댓글도 이어졌다.

힐링정글 캠페인 영상 (사진=현대해상)


■ 영화 같은 광고로 시선 끌기

지난해에는 기업 PR광고 ‘당신이주인공’ 시리즈인 ‘추격’ 편과 ‘지민’ 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주목을 받았다.

기존 보험광고들의 전형성에서 탈피해 영화 같은 장면의 연출로 시작되는 광고는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손해발생의 순간을 보험사인 현대해상과 유쾌하게 연결해 긍정적인 호응을 유도했다.

현대해상은 “올해는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로 새롭게 다가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공감과 긍정적인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광고 및 캠페인 콘텐츠 영상을 제작해 플랫폼으로써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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