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끼 SNS 캡처 일리네어 레코즈에서 의기투합한 세 뮤지션이 각자의 길을 걷는 모양새다.  2일 스포티비뉴스는 빈지노가 최근 일리네어 레코즈(이하 일리네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보도했다. 빈지노가 일리네어와 결별한 후 행보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일리네어 레코즈의 멤버는 더콰이엇 홀로 남은 모양새다. 앞서 일리네어 레코즈는 지난해 미국 소재 주얼리 업체로부터 보석 대금 미납 소송을 당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논란의 당사자였던 도끼의 통장 잔고가 6원이라는 보도도 나오는 등 파산 루머가 돌기도 했다.  이에 도끼는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에서 "미국 수입이 없어 미국 투어와 광고모델료가 지급되면 갚겠다는 말이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사진=빈지노 SNS 캡처 또 도끼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구매가 아닌 협찬이라고 주장해왔다. 지난 1월 결국 도끼와 주얼리 업체의 조정 합의가 무산되자 재판부는 도끼 측에 4500만원을 지급하라는 강제 조정 결정을 내렸다. 이에 도끼 측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조정은 무산됐다.   미납 물품 대금 소송과 관련한 3차례 변론기일 끝에 오는 2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15단독이 해당 주얼리 업체가 도끼 당시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제기한 물품 대금 미납 소송 판결선고기일을 열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일리네어 레코즈와 결별을 선언했던 도끼는 현재까지도 미국에 체류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끼 논란 후 일리네어 레코즈, 더콰이엇 홀로 남나…도원결의 마침표 보인다

나하나 기자 승인 2020.07.02 16:25 의견 0
사진=도끼 SNS 캡처

일리네어 레코즈에서 의기투합한 세 뮤지션이 각자의 길을 걷는 모양새다. 

2일 스포티비뉴스는 빈지노가 최근 일리네어 레코즈(이하 일리네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보도했다.

빈지노가 일리네어와 결별한 후 행보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일리네어 레코즈의 멤버는 더콰이엇 홀로 남은 모양새다.

앞서 일리네어 레코즈는 지난해 미국 소재 주얼리 업체로부터 보석 대금 미납 소송을 당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논란의 당사자였던 도끼의 통장 잔고가 6원이라는 보도도 나오는 등 파산 루머가 돌기도 했다. 

이에 도끼는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에서 "미국 수입이 없어 미국 투어와 광고모델료가 지급되면 갚겠다는 말이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사진=빈지노 SNS 캡처

또 도끼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구매가 아닌 협찬이라고 주장해왔다.

지난 1월 결국 도끼와 주얼리 업체의 조정 합의가 무산되자 재판부는 도끼 측에 4500만원을 지급하라는 강제 조정 결정을 내렸다. 이에 도끼 측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조정은 무산됐다.  

미납 물품 대금 소송과 관련한 3차례 변론기일 끝에 오는 2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15단독이 해당 주얼리 업체가 도끼 당시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제기한 물품 대금 미납 소송 판결선고기일을 열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일리네어 레코즈와 결별을 선언했던 도끼는 현재까지도 미국에 체류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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