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뷰어스=김현 기자]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던 가수 김흥국에게 사건보도 2달 만에 경찰의 무혐의 처분이 배려졌다.
경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김흥국은 성추행 및 성폭행 가해자라는 오명에서 자유로워졌지만 뭔가 찝찝함이 존재한다.
경찰은 무혐의 처분에 대한 의견으로 두 차례 소환 조사에서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찰의 소견에 네티즌들은 “thel**** 성폭행은 아니지만 가정이 있고 아들, 딸이 있는 양반이 다른 여자와 잔건 도적적으로 비난 받을 일임” “tjdd**** 이제는 아내한테 사죄하길 보험녀랑 술 마시고 아름다운 관계도 했으면서 아직도 술 먹고 다녀서 아내랑 싸우고 경찰까지 부르게 해?”라는 등의 반응으로 여전히 성폭력은 아니지만 합의된 관계는 있었다는 의심을 버리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후, 김흥국은 뜻하지 않게 동시 다발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최초 성폭행 의혹 폭로자에 이어 두 번째 성추행 폭로가 있었다. 결국 추가 폭로자는 김흥국 과의 이해관계로 허위 폭로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는 했지만 좋은 남편이자 아빠였던 김흥국의 이미지는 추락할 대로 추락해 버렸다. 이후 김흥국은 아내와의 난투극으로 입건되는가 하면, 박일서와의 폭행 의혹 등 끊이지 않고 구설수에 올랐다.
김흥국의 성폭행 무혐의 보도에 여론은 “mint**** 성추행 했다는 기사 뜰 때는 실검 1위찍고 기사도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나오더니, 무혐의 기사는 몇 개 없고 실검에도 안 올라오네. 이래서 무고가 무서운 거다. 언론에서 무혐의는 제대로 보도를 안 해주니 사람들은 성추행만 기억하지 무혐의는 알지도 못하고, 한번 떨어진 명예는 회복하기 불가능에 가깝고, 명성으로 먹고사는 공인들한테는 밥벌이를 끊는 짓이나 다름없다” “wjsd**** 이렇게 끝내나? 일단 언론에 김흥국이 당한 사건으로 기사계속 내고 이 사건들 폭로랍시고 떠벌린 박일서인가 하는 사람 역관광 보내야 사람들 인식이 바뀔텐데...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