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콘 제공)
사람을 연결하는 기부 플랫폼 스콘(SCON)이 뷰티 자선행사를 개최한다.
스콘은 “ ‘요쿠키와 함께 파우치 털기’ 자선행사를 오는 8월 1일에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뷰티 크리에이터 요쿠키(yo cookie)는 유튜브 구독자 16만으로 ‘연예인 원피스 직접 사서 입어봄’ 시리즈를 통해 레드오션이던 뷰티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핫하게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현아 원피스와 블랙핑크 로제 원피스 시리즈는 110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고 최근에 업로드된 ‘아이유 원피스를 샀어요‘는 1주일 만에 55만 조회 수를 돌파한 대세 크리에이터다.
요쿠키는 이번 행사와 관련 “구독자 분들과 만나는 첫 정모를 이런 뜻 깊은 행사로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좋은 일에 저를 응원해주시는 구독자님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제게는 더 의미 있고 행복한 기억이 될 거 같다.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기부 플랫폼 스콘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무연고아동지원 캠페인 ‘품다’에 기부할 예정이다. 품다 캠페인에 모금된 기부금은 연간 1,700명의 무연고 아동들에게 치료비, 생계비, 시설환경 개·보수비 등을 지원하며, 무연고 아동들이 원하는 삶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스콘은 유명인사와 후원자들이 참여하는 자선행사의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선단체의 활동내역을 기부자들에게 공유하여 신뢰를 높이고 정기 기부자 확보를 도와 민간차원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애장품 경매와 자선 팬미팅 등을 통해 아동복지, 반려동물, 도시재생, 주거복지 등과 관련된 비영리 단체들의 캠페인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홍보실 김지영 실장은 "유명인사와 함께 참여하는 재미있는 행사를 통해서 기부금을 모금하는 방식은 아직 국내에는 익숙하지 않은 문화 가운데 한 가지”라 소개하며 “뷰티 크리에이터 요쿠키님과 스콘이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서 우리 사회가 누구나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경직된 기부문화를 바꿀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요쿠키와 함께 파우치 털기 행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스콘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