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식품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
정식품은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를 통해 총 2만1000여 개의 베지밀 두유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정식품이 지난 2012년부터 9년간 진행해온 사랑 나눔 캠페인이다. 소비자가 정식품 SNS 채널을 방문해 해당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공감)’을 누르거나 댓글로 캠페인 해시태그를 달면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가 1℃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만큼 베지밀 두유가 기부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달 12~31일 총 21일간 진행됐으며 전년 대비 10배 이상인 2만 1000개의 목표개수를 달성했다. 기부된 두유는 대한사회복지회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영유아시설, 아동시설, 노인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된다.
정식품은 지난 21일 대한사회복지회와 두유 전달식을 가졌으며 오는 26일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두유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움을 겪은 분들이 많았던 만큼 기존보다 10배 이상의 기부를 목표로 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더 큰 응원과 위로를 전할 수 있었다”며 “정식품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