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오위즈)
‘P의 거짓’으로 유명한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신작 게임 2종의 개발에 나섰다.
최근 라운드8은 공식 홈페이지 채용 공고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에 투입될 직원 채용을 시작했다. 공고에 따르면 라운드8은 ‘TEAM SHOOOTUP’과 ‘팀 A0’를 신설하고 각 팀의 인력을 모집 중이다.
‘TEAM SHOOOTUP’ 신규 프로젝트는 SF 세계관의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게임이며, PC/콘솔 시장을 목표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된다. 공고에는 “우리가 만든 게임이 시리즈가 되어 전 세계 플레이어에게 사랑받는 프랜차이즈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높은 긴장감과 깊이 있는 레벨 디자인, 잘 짜여진 전투,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게임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팀 A0’에서는 글로벌 PC/콘솔 시장을 목표로 내러티브 중심의 RPG 신작을 개발 중이다. 구체적인 게임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깊은 스토리와 다층적 캐릭터 빌딩으로 인상적 게임 내러티브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재미있는 게임이자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9월 소울라이크 액션 RPG ‘P의 거짓’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200만 장을 돌파하고, 누적 유저 수는 700만 명을 달성했다. 네오위즈는 내년 1분기에는 ‘P의 거짓’ DLC를 출시할 계획이다. ‘P의 거짓’ 차기작 개발도 이미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