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ibighit)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수상 여부 발표가 3월로 연기됐다.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특히 올해는 방탄소년단이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후보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그래미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오는 31일(이하 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던 제63회 그래미 어워즈를 3월 14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무관중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의료서비스와 중환자실 수용 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시상식 연기를 결정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Dynamite’와 ‘Life Goes On’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BTS News] 방탄소년단 후보로 오른 그래미 어워즈, 3월로 연기

반경림 기자 승인 2021.01.07 08:37 의견 0
(자료=ibighit)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수상 여부 발표가 3월로 연기됐다.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특히 올해는 방탄소년단이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후보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그래미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오는 31일(이하 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던 제63회 그래미 어워즈를 3월 14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무관중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의료서비스와 중환자실 수용 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시상식 연기를 결정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Dynamite’와 ‘Life Goes On’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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