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2회 ‘주거복지 미래포럼' (자료=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회 변화에 따른 주거복지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인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선다. LH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LH 경기지역본부에서 한국주거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한국주택학회와 함께 2021년 제2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인구 구조와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주거복지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계와 실무자 간 소통으로 주거복지 혁신을 위한 의제 발굴 및 대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다. 2021년 주거복지 미래포럼은 연말까지 매월 유튜브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채널을 통해 생중계 방식으로 총 3차례 진행된다. 지난달 26일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주거정책의 과제'라는 주제로 첫번째 포럼이 진행됐다. 이번 2차 포럼은 오는 23일 '주거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적 임대주택정책의 혁신방안'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지규현 한국주택학회 회장이 ‘공적 임대주택 정책의 혁신 방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주제발표에서는 홍인옥 도시사회연구소 소장, 김진유 경기대학교 교수,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실장이 각각 ‘누구에게 공급할 것인가 - 주택배분기준의 개선’, ‘누가 공급할 것인가 - 공급주체의 다양화’, ‘지속가능한 공급을 위한 재원확충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서는 전문가 토론도 진행한다. 김현준 LH 사장은 “전년도 영구임대주택 입주 30주년에 이어 올해는 국민임대주택 입주 20주년을 맞는 해로, LH는 공공임대주택의 양적인 성장을 넘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될 공공임대주택의 공급과 운영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LH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LH는 더욱 촘촘한 국민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거복지 패러다임 전환 선제 대응” LH, 제2회 ‘주거복지 미래포럼’ 개최

정지수 기자 승인 2021.11.22 14:58 의견 0
2021년 제2회 ‘주거복지 미래포럼' (자료=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회 변화에 따른 주거복지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인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선다.

LH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LH 경기지역본부에서 한국주거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한국주택학회와 함께 2021년 제2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인구 구조와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주거복지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계와 실무자 간 소통으로 주거복지 혁신을 위한 의제 발굴 및 대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다.

2021년 주거복지 미래포럼은 연말까지 매월 유튜브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채널을 통해 생중계 방식으로 총 3차례 진행된다. 지난달 26일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주거정책의 과제'라는 주제로 첫번째 포럼이 진행됐다.

이번 2차 포럼은 오는 23일 '주거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적 임대주택정책의 혁신방안'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지규현 한국주택학회 회장이 ‘공적 임대주택 정책의 혁신 방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주제발표에서는 홍인옥 도시사회연구소 소장, 김진유 경기대학교 교수,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실장이 각각 ‘누구에게 공급할 것인가 - 주택배분기준의 개선’, ‘누가 공급할 것인가 - 공급주체의 다양화’, ‘지속가능한 공급을 위한 재원확충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서는 전문가 토론도 진행한다.

김현준 LH 사장은 “전년도 영구임대주택 입주 30주년에 이어 올해는 국민임대주택 입주 20주년을 맞는 해로, LH는 공공임대주택의 양적인 성장을 넘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될 공공임대주택의 공급과 운영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LH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LH는 더욱 촘촘한 국민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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