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클래식이 지난 일주일 동안 50% 이상 상승했다. (사진=픽사베이) 이더리움에서 하드포크된 이더리움클래식이 일주일 새 50% 이상 폭등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이더리움클래식은 개당 5만2180원(업비트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 대비 2만 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거래량은 이날만 4830만1900개로 2위, 3위인 비트코인, 리플과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같은 날 비트코인은 3504만1000개, 리플은 3186만6100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클래식의 상승 원인은 다각도로 분석된다. 먼저 이더리움클래식 가격이 3000달러~3300달러에 형성된 저항 영역을 넘어서면서 강한 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지난 13일 있었던 이더리움클래식 미스틱 하드포크가 가격 상승을 견인했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미스틱 하드포크는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로 일상적인 업그레이드 수준의 작업이다. 이더리움 재단의 이더리움 소각도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지난 24시간 동안 3076.77개를 소각했다. 분당 2.14개가 소각된 셈이다. 복수의 경제 전문지들은 이더리움 재단이 올해 2분기로 계획한 이더리움 가상 기계 통합을 지분증명 컨세서스로 이행한 것을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이더리움클래식, 일주일 새 50% 폭등…거래량으로 비트코인 눌러

박진희 기자 승인 2022.03.22 14:31 의견 0
이더리움클래식이 지난 일주일 동안 50% 이상 상승했다. (사진=픽사베이)

이더리움에서 하드포크된 이더리움클래식이 일주일 새 50% 이상 폭등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이더리움클래식은 개당 5만2180원(업비트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 대비 2만 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거래량은 이날만 4830만1900개로 2위, 3위인 비트코인, 리플과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같은 날 비트코인은 3504만1000개, 리플은 3186만6100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클래식의 상승 원인은 다각도로 분석된다.

먼저 이더리움클래식 가격이 3000달러~3300달러에 형성된 저항 영역을 넘어서면서 강한 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지난 13일 있었던 이더리움클래식 미스틱 하드포크가 가격 상승을 견인했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미스틱 하드포크는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로 일상적인 업그레이드 수준의 작업이다.

이더리움 재단의 이더리움 소각도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지난 24시간 동안 3076.77개를 소각했다. 분당 2.14개가 소각된 셈이다.

복수의 경제 전문지들은 이더리움 재단이 올해 2분기로 계획한 이더리움 가상 기계 통합을 지분증명 컨세서스로 이행한 것을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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