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 (사진=위메이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위믹스(WEXIX) 가상자산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비를 통한 위믹스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위메이드와 위믹스팀에 따르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이달 급여로 1만5669개의 위믹스를 매수했다. 위믹스팀은 지난 16일 코인원 거래소 위믹스 상장으로 원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장 대표가 코인원에서 이번 매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위믹스팀은 "매입 과정에 있어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알고리스의 Open API를 통한 분할 매수로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위메이드 지분 배당금 및 급여로 위믹스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매입은 12번째 위믹스 매입이다. 장 대표가 꾸준히 위믹스 매입을 진행하는 이유는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약속 이행 차원에서다.
장 대표는 이번 매입을 통해 코인원 거래소 지갑에 총 22만8362개의 위믹스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급여로 매입한 위믹스 수량 중 수수료를 제외한 21만2693개의 위믹스를 메타마스크에서 코인원 거래소 지갑으로 이동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급여로 매입한 19만80개의 위믹스는 지닥(GDAC) 거래소 지갑에 보관 중이다. 장 대표의 총 위믹스 보유량은 41만8442개이며 원화로는 약 6억6273만5170원 가량이다.
위믹스팀은 "지속적으로 장현국 대표의 WEMIX 매입에 대해 공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