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열린 '2024 행복IT장학금 전달식'에서 SK C&C 신용운 ESG전략담당(뒷줄 왼쪽 세번째)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총장(뒷줄 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SK C&C)
SK C&C가 인공지능(AI) 전문가를 꿈꾸는 장애청년을 지원하는 행복 장학금 지원이 1000명을 넘어섰다.
SK C&C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AI 전문가를 꿈꾸는 장애청년을 위한 ‘2024년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 C&C 신용운 ESG전략담당을 비롯한 회사 구성원들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에 선정된 학생들을 축하했다.
SK C&C의 ‘행복IT장학금’은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장애청년들의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SK C&C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SK C&C는 지금까지 후원한 장학금은 총 16억4000만원에 달한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 수는 총 1007명에 이른다. 올해는 대학생 34명, 대학원생 4명 등 총 38명의 행복IT장학생에게 총 1억20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행복IT장학금은 지난 1년간 사내 온오프라인 성금 모금 캠페인에 구성원들이 참여해 조성한 기금과 일상 속 사회적가치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획득한 리워드 포인트 기부를 더해 마련됐다.
신용운 SK C&C ESG전략담당은 “매년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행복IT장학금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며 ”디지털 AI 전문가를 꿈꾸는 장애청년들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