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연 반려견 논란으로 또 구설수, 실력 출중한 데 잦은 인성 논란 스티븐연 반려견 논란 제기한 네티즌 '유아' '유기견' 언급하자 "신경 안쓴다" 대답 돌아왔다 설명 (사진=스티븐연이 반려견 논란에 휩싸였다. 인스타그램 캡처)   [뷰어스=윤슬 기자] 스티븐연 반려견 논란이 거세다.    스티븐연 반려견 논란은 26일 국외발 사연을 통해 온라인에 알려졌다. 글쓴이는 스티븐연 반려견과 엮이며 겪었던 일에 대해 소상히 밝혔고 이는 논란으로 번졌다. 스티븐연 반려견 논란 전말은 다음과 같다. 글쓴이는 장소와 현지법 등에 대한 설명을 더해가며 스티븐연 부부가 어떻게 예의없이 처신했는지를 알렸다. 글쓴이에 따르면 스티븐연 부부는 반려견에 대한 현지법을 지키지 않았음에도 위협을 당한 글쓴이에 대해 적반하장격으로 나섰다. 특히 글쓴이가 유아가 느낄 수 있는 공포, 다른 개들의 성향을 언급할 때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고 해 글을 본 이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특히 글쓴이는 "너무 화나고 정신이 없어서 동영상은 겨우 끝 부분만 촬영했다. 동영상에서 리드 줄 채우면서 저희 한테 뭐라 하는거 보이시나. 어쩜 이렇게 무례할 수가 있나. 너무 화난다. 아니 거기다 갑자기 임신 유세 무엇인가. 평소에 스티븐이라는 연기자분 잘 몰랐는데, 저번에 욱일기 사건도 그렇고 부부가 쌍으로 저런 인성이면 왜 욕먹는지 알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글쓴이가 스티븐연 부부와 겪은 일은 무척 구체적이기에 지어낸 이야기로는 보이지 않는 상황. 다만 상황이란 겪는 이들에 따라 다른 인식과 분위기일 수 있기에  많은 이들이 스티븐연 부부의 입장을 들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스티븐연은 영화적 행보나 공식석상에서의 모습과 다르게 개인적으로는 이미지가 좋지 않기에 이번 역시 어떻게 대응할 지를 두고 말들이 많다. 스티븐연은 앞서 전범기 논란 때도 사과했지만 다른 대화에서 사과와는 전혀 다른 면모를 보여 대중의 실망감을 더한 바 있다. 한편 스티븐연 일화와 별개로 여론 사이에서는 외국이나 국내나 반려견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며 반려견 주인들이 경각심을 갖고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도 함께 불거지고 있다. ■ 다음은 스티븐연 관련 SNS 글 전문  여러분. 저희는 방금 많은 한국분들이 알고 계시는 재미교포 연기자분과 정말 불쾌한 일이 있었어요.  그리피스 공원 루카이 인스타에서 많이 보셨죠? 오늘 오후에 루카이 데리고 공원 놀러갔는데 도착한지 1분도 안 돼서 갑자기 오프리시 아이가 루카이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오는 거예요. 너무 당황해서 주인을 찾으며 ‘강아지 좀 잡으세요!!’ 계속 소리질렀는데 저 멀리서 견주로 추정되는 분이 조깅 스피드로 다가와 아이를 잡고 기분 나쁘다는 억양으로 대충 소리(sorry) 하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이 공원은 오프리시 공원이 아니다, 리드 줄은 필수다’했더니 그 분 와이프가 ‘나 이 공원 많이 놀러온다 그러니 내 개 키우는 방법에 왈가불가 하지 말아라’ 라고 소리지르더군요. 무례한 발언에 어이가 없어서 전 ‘달려오는 오프리시들을 모든 개들과 사람들이 반가워할 거라 생각하지 말아라. 특히 공격당한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나, 유기견들은 두려움이 많아 더 무서워하니 조심 좀 해달라’ 했더니, ‘아이 돈 케어. 내가 알바 아니다’ 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더 반론하려는 와중에 그분 남편이 갑자기 ‘우리 와이프가 임신 중이니 그냥 갈 길 가세요.’ 이러는 거예요. 감정이 격해지는 거 같아 저희는 바로 공원 관리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 부부는 저희 남편이 전화 거는 걸 보고 그제서야 아이들에게 리드 줄을 채우더라구요.  처음엔 정신없어서 그 사람들이 누군지도 몰랐어요. 너무 화나고 정신이 없어서 동영상은 겨우 끝 부분만 촬영했네요. 동영상에서 리드 줄 채우면서 저희 한테 뭐라 하는거 보이시죠? 어쩜 이렇게 무례할 수가 있죠? 너무 화나네요. 아니 거기다 갑자기 임신 유세 뭐임? 평소에 스티븐이라는 연기자분 잘 몰랐는데, 저번에 욱일기 사건도 그렇고 부부가 쌍으로 저런 인성이면 왜 욕먹는지 알겠네요.

스티븐연 반려견 논란, 드러난 인성

윤슬 기자 승인 2019.03.26 17:19 | 최종 수정 2138.06.18 00:00 의견 0

스티븐연 반려견 논란으로 또 구설수, 실력 출중한 데 잦은 인성 논란

스티븐연 반려견 논란 제기한 네티즌 '유아' '유기견' 언급하자 "신경 안쓴다" 대답 돌아왔다 설명

(사진=스티븐연이 반려견 논란에 휩싸였다.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스티븐연이 반려견 논란에 휩싸였다. 인스타그램 캡처)

 

[뷰어스=윤슬 기자] 스티븐연 반려견 논란이 거세다. 
 
스티븐연 반려견 논란은 26일 국외발 사연을 통해 온라인에 알려졌다. 글쓴이는 스티븐연 반려견과 엮이며 겪었던 일에 대해 소상히 밝혔고 이는 논란으로 번졌다.

스티븐연 반려견 논란 전말은 다음과 같다. 글쓴이는 장소와 현지법 등에 대한 설명을 더해가며 스티븐연 부부가 어떻게 예의없이 처신했는지를 알렸다. 글쓴이에 따르면 스티븐연 부부는 반려견에 대한 현지법을 지키지 않았음에도 위협을 당한 글쓴이에 대해 적반하장격으로 나섰다. 특히 글쓴이가 유아가 느낄 수 있는 공포, 다른 개들의 성향을 언급할 때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고 해 글을 본 이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특히 글쓴이는 "너무 화나고 정신이 없어서 동영상은 겨우 끝 부분만 촬영했다. 동영상에서 리드 줄 채우면서 저희 한테 뭐라 하는거 보이시나. 어쩜 이렇게 무례할 수가 있나. 너무 화난다. 아니 거기다 갑자기 임신 유세 무엇인가. 평소에 스티븐이라는 연기자분 잘 몰랐는데, 저번에 욱일기 사건도 그렇고 부부가 쌍으로 저런 인성이면 왜 욕먹는지 알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글쓴이가 스티븐연 부부와 겪은 일은 무척 구체적이기에 지어낸 이야기로는 보이지 않는 상황. 다만 상황이란 겪는 이들에 따라 다른 인식과 분위기일 수 있기에  많은 이들이 스티븐연 부부의 입장을 들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스티븐연은 영화적 행보나 공식석상에서의 모습과 다르게 개인적으로는 이미지가 좋지 않기에 이번 역시 어떻게 대응할 지를 두고 말들이 많다. 스티븐연은 앞서 전범기 논란 때도 사과했지만 다른 대화에서 사과와는 전혀 다른 면모를 보여 대중의 실망감을 더한 바 있다.

한편 스티븐연 일화와 별개로 여론 사이에서는 외국이나 국내나 반려견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며 반려견 주인들이 경각심을 갖고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도 함께 불거지고 있다.

■ 다음은 스티븐연 관련 SNS 글 전문 

여러분. 저희는 방금 많은 한국분들이 알고 계시는 재미교포 연기자분과 정말 불쾌한 일이 있었어요. 

그리피스 공원 루카이 인스타에서 많이 보셨죠? 오늘 오후에 루카이 데리고 공원 놀러갔는데 도착한지 1분도 안 돼서 갑자기 오프리시 아이가 루카이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오는 거예요. 너무 당황해서 주인을 찾으며 ‘강아지 좀 잡으세요!!’ 계속 소리질렀는데 저 멀리서 견주로 추정되는 분이 조깅 스피드로 다가와 아이를 잡고 기분 나쁘다는 억양으로 대충 소리(sorry) 하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이 공원은 오프리시 공원이 아니다, 리드 줄은 필수다’했더니 그 분 와이프가 ‘나 이 공원 많이 놀러온다 그러니 내 개 키우는 방법에 왈가불가 하지 말아라’ 라고 소리지르더군요. 무례한 발언에 어이가 없어서 전 ‘달려오는 오프리시들을 모든 개들과 사람들이 반가워할 거라 생각하지 말아라. 특히 공격당한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나, 유기견들은 두려움이 많아 더 무서워하니 조심 좀 해달라’ 했더니, ‘아이 돈 케어. 내가 알바 아니다’ 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더 반론하려는 와중에 그분 남편이 갑자기 ‘우리 와이프가 임신 중이니 그냥 갈 길 가세요.’ 이러는 거예요. 감정이 격해지는 거 같아 저희는 바로 공원 관리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 부부는 저희 남편이 전화 거는 걸 보고 그제서야 아이들에게 리드 줄을 채우더라구요. 

처음엔 정신없어서 그 사람들이 누군지도 몰랐어요. 너무 화나고 정신이 없어서 동영상은 겨우 끝 부분만 촬영했네요. 동영상에서 리드 줄 채우면서 저희 한테 뭐라 하는거 보이시죠? 어쩜 이렇게 무례할 수가 있죠? 너무 화나네요. 아니 거기다 갑자기 임신 유세 뭐임? 평소에 스티븐이라는 연기자분 잘 몰랐는데, 저번에 욱일기 사건도 그렇고 부부가 쌍으로 저런 인성이면 왜 욕먹는지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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