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진흥위원회 갈무리)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을 스크린에 담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8·15 광복절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15일 누적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하며 개봉 20일째인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이로써 ‘한산’은 천만 관객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속도로 흥행 기록을 세우며 올여름 최고의 흥행작으로 발돋움했다. 이는 천만 관객을 기록한 ‘알라딘’의 30일보다 열흘 빠른 속도다.
이날 김한민 감독과 박해일·변요한·손현주 등 배우들은 "'한산:용의 출현'을 향한 관객분들의 사랑이 진정한 큰 산"이라며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600만 관객을 동원한 한산의 네이버 영화 평점은 8.43점으로 누리꾼들은 “명량에서의 답답함을 한산에서 풀어버림”, “역시 말이 필요 없는 영화! 또 이순신이야? 했다가 역시 이순신! 감탄하면서 돌아오는 영화”, “명량의 단점이 대부분 개선됨”, “다음 후속작 역시 기대된다” 라는 호평을 보냈다.
한편, ‘한산’의 쿠키 영상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8월 15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 헌트
2위 한산: 용의 출현
3위 비상선언
4위 탑건: 매버릭
5위 DC 리그 오브 슈퍼-펫
6위 미니언즈2
7위 바다 탐험대 옥토넛: 탐험선 대작전
8위 뽀로로 극장판 드래골 캐슬 대모험
9위 헤어질 결심
10위 외계+인 1부
(출처:영화진흥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