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K팝 안무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궁극의 퍼포머이자 진정한 아티스트로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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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영화 및 연예 매체 레저바이트(leisurebyte)는 “지민은 재능 있는 댄서나 천사 같은 목소리를 가진 가수일뿐 아니라 퍼포먼스와 감정을 매끄럽게 혼합하는 방식으로 움직이는 아티스트이기에 대중을 매료시킨다”라며 '방탄소년단 지민이 예술처럼 융합하는 궁극의 퍼포머임을 증명한 5가지 사례'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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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016년 마마 어워즈에서 선보인 'Boy Meets Evil' 무대를 꼽았다. 당시 지민은 안대로 두 눈을 가린채 무대 올라 360도 회전 후 무대 정면을 향해 정확히 착지하는 동작으로 놀라움을 넘어 충격을 안겼다. 매체는 "눈을 가리고 공연하는 것은 사람들이 감수해야 할 위험이지만, 지민에게는 공연 예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에 불과했다"며 "우리는 그가 열정과 기술을 완벽하게 결합하여 노래의 모든 음표를 느낄 수 있도록 경외심을 갖고 지켜보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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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19 MMA 'I NEED U' 솔로 무대는 "그의 섬세한 움직임과 우아한 표정이 어우러져 마치 우리 바로 앞에서 영혼을 쏟아내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면서 관객들이 마법에 걸린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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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오브 더 소울 ON:E' 콘서트에서 선보인 지민의 솔로곡 '필터' 무대에 대해 당시 온라인으로 진행됐음에도 무대에 많은 에너지와 카리스마를 불어넣어 마치 시청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라이브 공연을 하는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 "너무 많은 감정과 관능미로 가득차서 비명을 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이 공연은 빛과 어둠,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모두 갖춘 그의 완벽한 플레이 능력을 뿜어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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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무대에서는 발레에서 영감을 받은 안무부터 감정의 강렬함까지, 지민의 몸은 예술에 대한 열정을 잃는다는 노래의 주제를 전달하는 완벽한 매개체가 됐다며 "마치 고요한 호수를 가로지르는 백조를 보는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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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지민의 예술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솔로 앨범 '페이스' 선공개곡 '세트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를 꼽아 “단순히 춤이나 음악이 아니라 예술가로서 지민 자신이 누구인지, 즉 경계를 허물고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임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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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민에 대해 매체는 "지민은 순수 예술처럼 느껴지는 감정과 기법을 혼합하여 몸이 캔버스가 되는 예술가로 모든 공연에 춤, 감정,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능력으로 우리 시대의 가장 유니크한 아티스트 중 한 명이 되었다"라며 "공연 하나하나 지민이 그저 공연자가 아니라, 그의 작품이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진정한 아티스트라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는 찬사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