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교통사고를 겪었다. 자신의 과실은 없었지만 상대 차량 수리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21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박명수가 스쿨버스 차량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스쿨버스 운전자의 과실로 발생한 해당 사고에 대해 박명수는 수리비를 전액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같은 결심에는 상대차량 운전자의 난감한 상황이 주효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과실차량 운전자는 자차로 사고를 낸 게 아닌 만큼 개인 차원에서 수리비를 떠안아야 했던 것. 자그마치 1000만원을 넘어가는 수리비를 박명수가 대신 지급하기로 한 이유다.

박명수의 이같은 미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5년에도 택시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을 추돌한 사건에서 수리비를 대신 부담한 바 있다.

뷰어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김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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