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두정역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충남 천안에 짓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4~5억원대 가격에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29층 높이의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 단지 인근 교통망으로는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두정역 1정거장 거리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연결되는 천안역이 자리한다. 교육 환경으로는 희망초교가 단지와 인접하고 북일고, 북일여고 등의 학군이 인근에 있다. 이외에도 단국대학교병원과 신세계백화점, 천호지 등의 생활 인프라가 갖춰졌다.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원 대 후반에서 최대 약 5억4000만원 수준이다. 일부 천안 부동산 관계자들은 천안 서북구 일대 성성지구와 업성지구 일대 신규 분양단지들의 전용 84㎡ 국민평형 분양가가 6억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실제로 건설공사비지수는 올 3월 기준 통계가 작성된 이래 154.85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하는 분양가격 전망지수 통계는 7월 기준 113.2로 전월(111.4) 대비 1.8p 올랐다.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도 사상 처음으로 평(3.3㎡)당 평균 분양가가 2028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평균 대비 12.67% 올랐다. 한편 단지는 두정동 일대에서 최상층 복층형 펜트하우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진행

정지수 기자 승인 2024.09.24 15:59 의견 0
힐스테이트 두정역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충남 천안에 짓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4~5억원대 가격에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29층 높이의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

단지 인근 교통망으로는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두정역 1정거장 거리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연결되는 천안역이 자리한다.

교육 환경으로는 희망초교가 단지와 인접하고 북일고, 북일여고 등의 학군이 인근에 있다. 이외에도 단국대학교병원과 신세계백화점, 천호지 등의 생활 인프라가 갖춰졌다.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원 대 후반에서 최대 약 5억4000만원 수준이다. 일부 천안 부동산 관계자들은 천안 서북구 일대 성성지구와 업성지구 일대 신규 분양단지들의 전용 84㎡ 국민평형 분양가가 6억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실제로 건설공사비지수는 올 3월 기준 통계가 작성된 이래 154.85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하는 분양가격 전망지수 통계는 7월 기준 113.2로 전월(111.4) 대비 1.8p 올랐다.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도 사상 처음으로 평(3.3㎡)당 평균 분양가가 2028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평균 대비 12.67% 올랐다.

한편 단지는 두정동 일대에서 최상층 복층형 펜트하우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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